사제가 선공 잡고 사제 6턴에 칼처럼 태양 길잡이가 나오더군요
제 필드에는 보막 쓴 십자군 종자와 신병이 있었고요. 
소누나 나온거 보자마자 미소를 띄우며 혈기사를 내려놓고 9/9 하수인을 만들었습니다.
상대가 막을게 없었는지 태양길잡이로 패고는 다음 턴까지 맞고는 죽음으로 처리하더군요

보통 손에 잘 들어와서 종자+혈기사나 보막 혈기사일때 짧은 턴 안에 6/6 하수인이 하나 생기는 셈이라
혈기사를 자주 쓰는 편인데 은근 재미지네요. 상대방 죽음이나 스펠 빼는 재미도 있는거 같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