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굴리는 크툰템포법입니다.

 

기본적으로 퍄퍄템포에서 크툰하수인 6장을 넣고 크툰과 배클로어가 들어간 형태구요

 

크툰하수인 대신 신비한지능이나 에테리얼창조술사가, 배클로어와 크툰 대신 안토니다스나 로닌 등이 빠진 형태를 갖추게 됩니다.

 

 

신비한지능이 없는 만큼 드로우가 줄어들어서 3장 + 고서 패보충정도만 남게 되지만

대신 그만큼 필드싸움에서 도움이 되는 하수인들을 더 넣을수 있게 되구요.

 

바닐라스탯의 크툰하수인들을 넣기보다는, 카드 자체로도 효과를 보면서 추가로 버프를 줄수있는 사도나 추종자를 즐겨 쓰는 편입니다.

 

특히 추종자는 4/2천보라는 상당히 필드유지력이 좋은 스펙이고, 사도의 경우에는 자체스텟은 1코스트 급이지만 대신 2코스트를 더 써서 2뎀 전함이 달려있는 셈인데 이게 템포법의 중반에 꽤 도움이 되더군요.

 

이교도 마법사는 뭐 더이상 말할필요가 없는 카드고요.

 

 

기본적으로 크툰을 엄청나게 키워서 크툰으로 끝을 보는 운영방식이 아니기때문에, 크툰계열 하수인은 6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퍄퍄법 특성상 저코 마법도 다수가 있으므로, 베클레어가 가장 빨리 나갈수 있는 7턴 이전에 크툰 10/10정도 만드는건 6장으로도 어렵지 않습니다. 6장중 두장만 잡혀도 되니까요.

 

 

 

10코스트에 브란+베클레어가 나가고 다음턴에 크툰도 나가면 정말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브란은 그냥 언제든지 써먹을만 합니다.

 

주로 비룡이랑 같이 던져서 2드로우 볼때도 많고 하다못해 사도랑 같이 나가도 4뎀을 주는데다가 브란의 어그로가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상대 스펠빼주기도 좋구요.

 

 

이것저것 조금씩 마법부분은 손을 보고있는데, 횃불은 확실히 한장이 낫더군요. 비전작렬이나 신비한화살 하나를 신비한폭발 등으로 한장 교체해볼까도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