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전 이후로 기존에 과학자에게 의존했던 얼방이 과학자가 사라지면서

얼방도 계속해서 메타에 맞게 변화할필요가 생겼습니다.


그중에서 힐카드에 대해 얘기를 해보면


1. 얼음 보호막

옛날 클래식 얼방 그대로 8딜을 흡수하는 얼보가 있는데

과학자의 부재와 요즘같은 빠른메타로 인해

2장 다 채용하시는 분은 아마 없을테고 한정정도 쓰시는 분이 많이 계실겁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얼보의 의미가 점점 더 사라지는것같습니다.

너무나 템포가 빨라 8방어의 의미도 무색해지기도 하고 또 걸 타이밍이 생각보다 자주 나오지 않는것같지만

그래도 한턴한턴 중요한 얼방에게 한턴을 벌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해서 한장정도는 나쁘지는 않은것같습니다.


2. 이교도 약제사

얼보 자리에 이것을 쓰는 분도 꽤나 되시더라고요.

특히 위니흑마나 어그로덱 상대로 약제사를 내서 필드 하수인도 내고 가끔 계륵이 되긴 합니다만은

얼방에게는 높은 코스트와 결국 얼회와 같이 연계기로 사용해야 의미가 있는점에서 아쉽네요.

다만, 냥꾼의 영능이 부담스러운 시점에서 약제사로 인해 얼방깨지는 타이밍을 한턴 버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3. 리노 잭슨

요즘 뜨고 있는 리노얼방입니다. 

얼방 리노로 인한 끈질긴 생명력과 탈진전을 노려서 승리를 쟁취하는 방식인데

그렇지만 결국 속도는 일반 얼방보다 속도가 느리고 속도가 빠른 냥꾼 템포전사 씹랄한테는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또 리노덱의 고질적인 문제인 리노가 잡히지 않는 문제도 발생해서..

그냥 맞고 끝나던가

아니면 힐하고 끝나던가..

제가 실력이 부족한걸수도 있겠지만 리노 얼방은 얼방중에서도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것같네요.


쓸만한 힐카드(리노는 다른 덱컨셉이긴하지만)는 이 3가지인것같네요.

위 3가지다 장점과 고질적인 단점이 존재해서

그냥 힐카드를 배제하고 그 자리에 불작같은 딜카드나 드로우나 얼회를 넣으시는 분도 많더라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