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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08:38
조회: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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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확실히 사제가 예전보다 편해졌다고 느낄 때는전처럼 4공 하수인을 일단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고 저걸 어떻게 처리하지 하면서 전전긍긍하지 않을 때가 많다는 점입니다.
요즘 죽메덱이 하도 유행하다 보니 케른이 다시 자주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낙스 나오기 전에는 4가 하나 나와도 짜증나는데 둘이나 나왔으니 이제 저걸 어쩜 좋나 싶었습니다만 지금은 이미 케른 나와도 필드를 초반부터 사제가 잡고 있는 경우도 제법 있군요. 두들겨 패서 바인 불러내고 그다음 신불로 잡거나 등등등... 해서 케른 간단히 처리하고, 하수인들은 다시 치마로 회복하거나 하면서 드로우도 확보하고 하는 그림이 자주 그려집니다. 물론 여전히 드루의 1턴 정자정자발드 같은건 끔찍하기 그지없습니다만 이것도 어찌 됐든 예전보다는 처리하기가 훨씬 수월하네요. 예전 클래식 사제덱에서 뭘 썼었는지 뭘 갈아치운건지 기억도 안나는데 낙스 이후로 이교도와 썩은위액골렘 각각 두장씩을 쓰는걸로 사제가 이렇게 좋아지다니 참 카드게임이란 희한합니다. 대신 사제가 늘어나면서 미러전이 많아지고 미러전 하면 너무 피곤한 건 어쩔수가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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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xi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