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족 카드가 너무 적은거 같습니다.
황혼의 새끼용은 생각보다 상당히 좋아요. 간좀 역캐리각도 안나오고 1코 2/3스텟은 간좀급 압박을 상대방에게 줌.
2코 요정용도 마법으로 저격당하지 않는다는 점에선 나쁘지 않고
검은날개 기술자는 말이 필요없이 좋음.


문제는 허리를 받쳐줄 용족 하수인이 없는거 같아요.
하늘빛 비룡은 좋은 하수인이지만 자체적으로 강력하기보단 드로우+ 주문공격력으로 도움을 주는 카드고...
황혼의 비룡은 손패확보가 안되면 애매하고

4코진이 벌목기 센진 5코진이 로데브 위액골렘 6코진이 실바나스 타우릿산 흑기사 토쉴리 케른 등 강력한 하수인들이 버티고 있는데

용족카드를 넣는 순간 덱의 힘이 떨어짐.


반면에 옆동네 성기사는 용족에 5마나 5/5라는 충분히 힘있는 미드레인지 하수인이 있죠.
사제가 용사제가 되려면 다음주나 다다음주는 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아직은 용족 시너지가 영 좋지 않네요.


p.s. 성기사도 아직은 용기사가 되기엔 약간 모자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