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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01:55
조회: 2,289
추천: 5
벨렌-빛폭 사제 공략글[1부 1~3코스트] 안녕하세요. 사제로 하스스톤 시작하고 이제 세번째 시즌 맞이하고 있는 후새드드루입니다. 물론 여기 게시판에 전설 따신 분도 많은건 알지만, 저번 시즌 9급에서 정체하다가 오늘 5급 바거까지 단 기념으로 처음 하시는 10~18급 초보 사제님들을 위한, 직업별 대처법 및 멀리건을 조금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도 아직 5급에 머무르는 양민일 뿐이니 잘못된 내용이나 부족한 내용은 얼마든지 지적해주셔도 좋습니다. 먼저 제가 쓰는 덱부터 소개해드릴게요. ![]() 다들 느낌 오셨듯이 물론 카피덱입니다. 다른 전설가신 사제분들과 리퀴드하스를 참고하여 덱을 수정해보았는데, 300승정도 사제 해오면서 가장 매끄러운 덱인 것 같아 올려봅니다. 먼저 이 덱의 카드들의 의미와 쓰임새를 찾아볼게요. 1코 1드로우라는 하스 기본 공식에 체력 +2라는 다른 직업에게도 좋지만 사제에게 더더욱 좋은 채고조넘 카드입니다. 멀리건에서 나왔을 때는, 상대가 위니나 어그로인게 확실하며 내 손에 간좀 + 이교도 또는 간좀 + 북녘골 등 간좀을 꼭 포함해서 연계가 가능할 때 집어주시면 됩니다. 1코 주문이라 욕심이 나시겠지만, 사실 이게 필드를 못잡고 있을 땐 그냥 짐일 뿐입니다. 후반 싸움에서도 보호막 1장은 큰 의미가 있을 수 있으니 하수인을 잡지 못하였다면 바로 집어넣어주세요. 극한의 어그로 덱 또는 필드 컨트롤이 매우 용이한 직업들을 제외하고는 필수로 채용하는 간좀입니다. 간좀의 의미는 초반에 내 필드를 비워놓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오염된 노움 같은 왠만한 1코 하수인 과의 싸움에선 이기며, 2턴에 힐을 줘서 다시 만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3/2 하수인이 없는 상대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감한 존재입니다. 벨렌의 축복이 있다면 3코까지 간좀이 살아있을시 칼같이 걸어주셔도 됩니다. 부엉이 맞아도 상관없습니다.(실바나 누더기가 침묵을 맞을 확률이 줄어들테니까요!) 또한 간좀의 패널티는 적 영웅의 체력을 채워주는만큼 간좀으로 명치를 치기보다는 항상 적 필드를 비우는데 주력하시기 바랍니다. 아키나이를 쓰지 않기 때문에 간좀으로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낼 수는 없겠지만, 벨렌의 축복, 북녘골과 연계가 가능한 매우 좋은 하수인입니다. 탈진전으로 이어지는 극후반에 나올 경우엔 오히려 간좀의 패널티 때문에 쓰기 힘들기 때문에 첫 멀리건 때 무조건 찾아주세요. 두장 넣은 이유도 최대한 찾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간좀이 두장이 잡혔으면 그냥 두장 다 내시고 상대의 광역기나 오버템포를 유도하셔도 좋습니다. 간좀이 2코 주문 - 얼음화살, 화염포, 속사, 검은폭탄과 교환이 칼같이 될 경우엔 상대에게 3/2하수인 밖에 없거나 저코 하수인이 없다는 걸 예상해 볼 수 있을겁니다. 전사랑 싸우실 때는 1코에 던지실 경우엔, 동전을 빼고 무기를 차게 만들어주거나, 2코에 던지고 3코에 바로 이교도를 낼 경우, 죽빨을 매끄럽게 차기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득! 3코에 무난히 던질 수 있는 하수인 중 단연 톱이라 할 수 있는 녀석입니다. 3/4의 준수한 스탯은 거미전차의 그것과 같으며 종족값이 없는 대신 뛰어난 죽메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둠의 이교도에 침묵을 넣기는 힘드니 상대는 보통 필드를 비우고 어둠의 이교도를 바로 제압하는 방식을 많이 쓰는데, 상대가 명치를 달리는 것보단 이득을 못보면서라도 필드를 교환해주는게 나쁘지 않은 사제이므로 매우 좋은 카드입니다. 이 카드를 쓰실 때 주의하실 점은 바로 3코스트 3/4라는 점입니다. 물론 이 녀석이 나가서 적의 벌목기나 케잔 등과 교환되며 내 하수인에게 버프를 걸어줄 경우엔 정말 좋겠지만, 사실 어둠의 이교도가 초반에 나가서 내 하수인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상황은 극히 드뭅니다. 상대는 어떻게든 그것을 막으려고 제압기나 교환을 시도하기 때문에요. 또한 후반에 나갈 경우에도 상대는 필드를 한번에 정리하는 광역기를 쓰거나 어떻게든 이교도가 버프를 거는 것은 막으려고 행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하수인이 버프를 거는 각을 재서는 안됩니다. 그냥 3/4에 3코라는 하수인으로 보고 쓰셔야 합니다. 이 하수인은 초반에 필드 싸움을 해나감에 있어 밀리지 않기 위해 넣은것이지 체력 버프를 보고 넣은게 아닙니다. 내 필드를 채워야한다는 생각이 드시면 필드가 텅 비어있더라도 3코 또는 2턴에 동전을 써서라도 바로 던져주세요. 상대의 행동이 매우 부자연스러워 질 뿐더러 바닐라 스탯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전사가 이글거리는 도끼를 끼고 있을 때, 황급히 죽빨을 끼거나 감독관, 내면의 분노를 쓰게 할 수 있으며, 돌냥이 명치 대신 이 하수인을 치는 기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장만 넣은 이유는 죽음, 벨렌의 선택, 죽음의 군주 등이 전부 3코인데 두장씩 들어가있고, 심지어 생훔도 한장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마나커브를 위해 한장만 넣었습니다. 또 이것보다 더 강한 하수인들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라도 한 장 밖에 못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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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새드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