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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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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렇게 된거 사제는 좋은 카드 말고 펀카드나 많이 줬으면 합니다.
언제나 15급 언저리에서 놀면서 좋은 사제 카드가 나오길 바라왔는데 정규전 나오면서 빛폭사라지고 어둠의 권능 공포같은 애매한 카드를 받고서 느낀건 사제가 2티어 가기도 글렀구나 싶더라구요 정규전 템포가 느려졌긴한데 정규전엔 사제 명치를 보전해줄만한 하수인도 없어서 그게 그거 다른 직업들은 확실한 드로우 카드가 있어서 어느정도 패꼬임을 방지할 수 있는데 사제는 시발 그 거지같은 북챙년때문에 언제나 연계가 강요됩니다. 그래 잘만 터지면 핸드터지기 직전까지 카드를 당길수도 있겠지만 근데 그게 쉽나 거기에 그나마 있는 드로우인 신의 권능 보호막은 내 하수인 없어서 상대하수인에 발라야할땐 BB부모가 빛에 타죽어서 이따윈가 싶고 대무의 병신성은 이하 생략 아키치마가 없으면 일반적인 어그로에도 손가락빨다가 털려야하고 신성한 폭발, 파헤쳐진 악은 사제카드 아니랄까봐 매우 애매합니다. 밸런스와 상관없는 정배너프도 받아먹은 시점에서 사제가 병신외길을 가게될것은 명확했죠. 결국 잘못잡은 컨셉, 랜덤변수 때문에 있을수도 없는 밸런스핑계덕에 종합승률 50%넘길날은 영영 오지 않을거같네요. 이제 사제한테 남은건 사적질뿐인데 어차피 사적질뽕맛을 위해 굴리는덱인데 지더라도 뽕에 취해 쓰러질 카드나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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