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에 도발 및 천정내열을 섞은 사제덱입니다.  어그로덱이나 미드레인지덱에 꽤 강합니다

초반 멀리건은 고통 1순위, 침묵 2순위입니다. 어그로덱 상대로는 신폭까지 들고갑니다. 
검귀나 부활을 초반에 들고가시는분들 계시던데, 그다지 안좋습니다. 
마나 4가 될때까지 하수인전개를 하지 않고, 고통으로 적 위협적인 하수인 (ex : 불토, 원로원, 거무광, 퍄퍄)을 제거하면서 필드를 비웁니다. 그리고 4코스트부터 만찬의사제를 내면서 필드전개를 하고, 주문으로 이득보면서 영웅체력회복을 통해 초반 손실을 만회합니다. 

광기로봇이 어그로덱 상대로 정말 좋습니다. 특히 냥꾼한테 정말 좋은데, 냥꾼들 명치 신나게 달리다가 이거 나오는순간 미칩니다. 그리고 서풍의신령은 방밀전사 등 후반을 보는 덱들 상대로 필요해서 넣었습니다.

후반지향 덱은 신령으로 사기치고, 어그로덱은 광기로봇과 만찬으로 버틴다는 컨셉의 덱입니다. 부활은 검귀보다는 만찬의사제 또는 광기로봇, 서풍의신령이 살도록 좀 아낍니다. 검귀가 스탯은 좋은데 뭔가 아쉬운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찬 or 광기로봇 부활은 어그로덱상대로 아주 좋고, 서풍의신령 부활은 후반덱상대로 매우 좋습니다. 이 덱으로 지난달에 9급까지 갔다가 카라잔4주 풀리고 여러 실험덱한다고 등급 엄청 떨궜는데, 만약 이 덱 그대로 썼으면 충분히 고승률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천정내열덱이라고 천정내열 2장씩넣는건 정말 비효율적이고, 한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대신 신령이 아주 중요한 카드입니다. 어차피 이 덱 중후반을 노리는덱이라 천정내열 1장만으로도 각이 충분히 나옵니다. 

예전에는 생훔대신 늪지이끼괴물을 2장 넣었는데, 3코가 좀 비는거같아서 생훔을 넣었습니다. 생훔은 좀 더 써봐야 알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