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OP라며 말들이 많은데 솔직히 저는 성기사를 제일 처음으로 플레이했고,

사제로 처음 단계부터 플레티넘까지 올라갔습니다. 플레티넘부터 사제 쓰는게 점점 버거워 지더군요.

그러던 중 마법사 전설 카드를 먹어 마법사를 하는데 마법사로 지금 다이아 2단계입니다.

다이아에서는 사제쓰면 발리는게 더 많아 사용을 안합니다.

 

정신지배 무서우면 올빼미랑 주문파괴자 4개 들고 해보세요.

버프 걸어봤자 원래로 돌아오고 이건 사제가 할 수 있는거 거의 다 막았다고 보면 되니까요.

못해도 피뻥에 공격 썼으면 내 카드 하나로 상대 카드 3장 날린거 만큼 타격주는겁니다.

이것만해도 전체 덱에 27장 vs 29장 구도가 되고 이득 봐가면서 격차 더 벌릴 수 있어요.

 

사제, 마법사 상대할때 카드 많이 꺼내면 바봅니다.

손,익 계산해서 1짜리로 하나만 올려진 상태로 4턴 가도 내가 이득 더 본거죠.

 

침묵, 격노 카드 앞에서 바보되는 0/5, 1/3 짜리 카드 무서워 하지마시고 침묵 카드 제대로 노리고 쓰세요.

그럼 내 카드 몇개만 올려도 압박 충분합니다. 사제가 압박이 심하면 정신지배를 상대 좋은 도발카드나,

구르바시 이런 애들한테 쓰게 되어 있어요. 내 좋은 카드는 아끼고 수를 읽어서 정신지배 빠지기 전까지

쓰지마세요. 아니면 정신지배 전에 게임 왠만하면 끝냅니다.

 

수정 된다고 카드 올려서 이기는 게임 아닙니다. 실제로 7턴정도 까지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수 읽으면서

기본 영웅 스킬 서로 쓰면서 지나간 적도 있어요. 내 핸드에 있는 카드로 어떻게 할지 다음카드 보면서

참는 것도 실력입니다.

 

제가 사제 상대할때 상대 사제는 센진 방패병한테 정신지배 쓴적도 있어요.

내 카드 적게 꺼내서 턴이 얼마가 지나던 더 많이 때리고 상대 카드 없게하면 사제도 별 수 없습니다.

 

길게 하나하나 말해봤자 솔직히 기본적인 흐름 읽기부터 쓸말이 너무 많고...

카드 나오는것도 랜덤이라 사제건 다른 직업이건 운도 필요한거고

정신지배 수정 8개 드는데 전 이것보다는 양이나 도발 개구리 되는게 더 치명적인거 같네요.

그리고 사냥꾼이 제일 무섭고요.

 

실제로 사제 파면서 올라가시면 위로 갈 수록 좌절이 더 많을 겁니다.

그리고 게임회사는 당연히 돈 벌려고 게임 만듭니다. 자선 사업하는 사람 아니에요.

돈 쓴 사람이 유리할 수 밖에 없고 무과금 타령 할거면 그 시간에 내 덱 구성 더 연구하고

퀘스트하고 골드 열심히 모아 투기장 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