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트라자의 용사, 거품 무는 광전사 같은 카드들이랑 트루하트랑은 성격이 완전히 반대되는 카드인데 이걸 동일선상에 놓고 그냥 까는 사람이 있네

트루하트는 2코스트 카드와 교환 가능한 스탯을 가진 주제에 6코스트를 지불하면서 나가는, 상대방에게 템포가 완전히 넘어가는 카드인데
그렇다고 내자마자 효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본전 뽑을려면 계속 버티면서 영능을 여러번 눌러야 함
6마나 템포를 갖다 버리고도 영웅 초상화가 안 터지고 버티고 있으면 그건 트루하트가 사기여서가 아님. 다른 카드가 게임을 비볐겠지

못 미더우면 트루하트 넣는 방밀덱을 본인이 굴려 보면 알 수 있음. 2시간 플레이하면 1시간 30분 정도는 내 명치가 두들겨 맞는 거 구경하고 있어야 하니까

그렇게 계속 맞다가 내 명치가 못 버티고 터지면 끝나는거고
상대는 계속 때리다가 아 못 죽이겠네 싶으면 항복하고 다음 게임 하러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