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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1:40
조회: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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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지금 상당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게임이 클로즈베타 막 시작했을때 가장 인기를 끌었던건 다름아닌 사제와 당시 최고OP카드라고 불린 정신지배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과거 기존작들의 게임과 하스스톤의 밸런스 개발현황을 보면 상당히 다른점이 많습니다. 이건 하스스톤 개발진이 밸런스패치에 상당한 혼란을 겪고있다고 예상해볼수있는데요.
그동안 기존작에서 블리자드의 밸런스패치는 결단력있게 실행해왔습니다. 그것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예를들어 디아블로3의 공속패치같은 경우로 생각해볼수있겠네요.
실제로 하스스톤에서 정신지배가 너프가 될거라는 개발진의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현재는 너프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사실상 무산된 너프계획으로 볼수있습니다.
그이유는 TCG가 가지는 특수성 때문인데요. 메타가 바뀌고 그 메타가 대세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OP라고 평가받던 카드들이 아무런 너프없이도 자동으로 시정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당시 블리자드는 TCG를 운영했던 경력이 없었듯이 기존작의 와우나 디아블로3 혹 스타2를 패치하던식으로 패치하려고 했었던게 잘못이란걸 이젠 알게 됬을겁니다.
그렇다면 현재 가장 강력한 메타라고 평가받는 위니덱을 상대로 과연 블리자드가 손댈수있을까요? 제가볼땐 블리자드는 어느정도 TCG가 가지는 복잡미묘한 밸런스에 대해서 인지하고 복잡미묘한 상관관계에 대해서 많이 조심스러워진것 같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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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달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