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용기는 그라바스타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라바스타(GravaStar)는 사실 게이머들에게 그리 친숙한 브랜드는 아닐 겁니다. SF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해외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화제를 모아온 메이커지만, 국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온 건 아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유니크함과 뛰어난 성능, 데스크 테리어 아이템으로도 가치를 높이면서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 중 최근에 출시된 머큐리 X Air는 특유의 외형과 함께 현존하는 최상위권의 무선 게이밍 마우스들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스펙을 가집니다. 물론 실사용은 언제나 다른 이야기인 만큼, 단순히 디자인만 눈에 띄는 모델인지, 게이밍 퍼포먼스는 설득력 있게 따라와 주는지를 이어지는 내용으로 자세히 확인합니다.



GravaStar Mercury X Air 오닉스 크리스탈 8K 디자인




다양한 연결 옵션(2.4Gh+유선+블루투스), 8K 폴링 레이트, 초경량 무게, 최대 32,000DPI 정밀 트래킹, PixArt PAW 3950 고성능 센서, 인제공학적 할로우 디자인, 웹드라이버 등이 특징입니다. 국내 공식 유통사는 폭스아이디어, 패키지 상자 후면에는 AS 가능한 정품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네요.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 8K 수신기, 충전 및 유선 모드에서 사용되는 USB Type-C to A 케이블, 여분의 마우스 피트, 클리닝 천, 그립 패드가 제공됩니다. 케이블 퀄리티도 아주 좋고, 수신기 마저도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가장 핵심적인 디자인 정체성은 통기성과 내구성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완전 개방형 할로우 스켈레톤 구조'입니다. 할로우 패턴이 전체에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경량화 구조 자체를 완성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PVC 소재로 제작되어 56g의 초경량을 실현하면서도 구조적 강성을 유지한다는 점.



124.6 x 63.5 x 40.5mm 크기, 좌우 대칭형이지만 측면 버튼 위치상 오른손잡이에게 더 적합합니다. 전체적인 콘셉트는 SF, 에일리언 감성을 가지며, 제품 이름에 들어간 '크리스탈' 단어처럼 쉘이 반투명인 것도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면 C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 사용과 동시에 400mAh 내장 배터리 충전도 가능합니다. 완충 시 무선 1K에서는 110시간, 4K에서는 43시간, 8K 설정은 최대 29시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잦은 재충전의 번거로움은 없을 것 같네요.



5개의 프로그램 가능한 버튼을 사용하는데요, 메인 클릭 스위치의 클릭음은 경쾌하고 좌, 우 편차도 느껴지지 않은 양호한 수준입니다. 가볍고 반발력도 우수하지만, 앞, 뒤 측면 버튼은 약간 무게감이 있네요. 휠 및 휠 클릭은 부드럽게 돌아가면서 조용합니다.



탑재된 PixArt PAW 3950 센서는 최대 감도 32,000 DPI, 최대 속도 650 IPS, 최대 가속 50g 스펙을 지녀 어떤 환경에서도 우수한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8K 수신기가 기본 지원되어 8,000Hz 폴링 레이트 설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반응이 필요한 경쟁 게임에서 탁월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센서 위에는 DPI 변경 버튼과 3가지 연결 모드 선택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네요.



케이블과 무선 수신기 연결은 흔하게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이제 잘 아실 텐데요, 근처에 두면 무선 안정성을 높더 높일 수 있고, 수신 거리 연장도 할 수 있습니다.



GravaStar Mercury X Air 오닉스 크리스탈 8K 기능, 실사용




다양한 컬러와 모드는 전용 웹드라이버에서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표현되는 RGB LED가 진짜 게이밍 기어 중에서도 감성이 특출난 것 같습니다. 이건 사진이나 영상보다 직접 보셔야 느낌이 와닿을 것 같네요.



머큐리 X Air의 모든 곡선과 윤곽은 최적의 그립감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손 크기와 그립 스타일을 수용합니다. 또한 할로우 구조는 통기성을 확보해 장시간 플레이 시 손의 열기와 땀을 줄여주는 실용적 기능도 겸하죠. 키보드에서 손을 폈을 때 상단 펑션 열 기준으로 F1에서 F10까지 크기로, 평소 약간 작고 낮은 높이의 마우스를 선호하는데, 표면 질감도 좋고 어떤 형태로 쥐어도 편하네요.  



기본적으로 800(RED), 1200(BLUE), 1600(GREEN), 2400(YELLOW), 3200(SKYBLUE), 6400(PURPLE)까지 6단계 DPI 설정되어 있고, 바닥면 버튼을 클릭하면 순차적으로 변경되면서 LED를 통해 현재 세팅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번거로운 설치 없이 웹상에서 모든 기능을 다룰 수 있는 웹 드라이버 지원도 장점. 간결한 메뉴 구성에 배터리 모니터링, 버튼 기능 커스텀, 키 반응 속도, DPI, LED, 매크로, 폴링 레이트, 3가지 LOD, 리플 컨트롤 및 앵글 스내핑, 모션 동기화까지 제공합니다. 더해서 배터리 효율 관리를 위한 여러 절전 기능도 있으니 필수적으로 사용하시는 게 좋겠네요.



일반적인 타공 마우스와 비교하면 홀이 큰 편임에도 쥐었을 때 이질감은 크지 않네요. 무선 연결은 튀거나 끊김 없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였고, 8K 폴링 레이트 덕에 게임에서 유선과 큰 차이를 모를 정도로 입력 반응이 빠르다는 게 체감되었습니다.



발로란트와 같은 격렬한 움직임과 빠른 반응이 요구되는 FPS 게임에서 부드러움, 섬세한 움직임, 정확한 포인팅이 상당히 긍정적이었으며, 결과적으로 게임하는 재미를 높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초경량 무게는 오래 게임을 즐겨도 손목과 어깨 불편함을 덜어주어, 확실히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되고 퍼포먼스도 아쉬울 게 없었네요.



GravaStar Mercury X Air 오닉스 크리스탈 8K 후기




PixArt PAW 3950 센서, 그리고 무선 환경에서 8,000Hz 폴링 레이트, 56g 무게 조합은 단순한 마케팅을 위한 숫자가 아니라 게임에서 체감 가능한 성능과 쾌적함을 주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준수하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GravaStar 특유의 SF 감성을 충실히 담아 책상 위에 올려두었을 때의 존재감 역시 타사 제품들과 비교 불가네요. 프레임 구조 특성상 내부에 먼지나 이물질이 쉽게 유입될 수 있지만, 유니크한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가진 게이밍 마우스에 관심 있다면 지금 바로 장바구니에 담으시길 추천합니다.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할테니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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