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12-13 03:42 | 조회: 1,125 |

Chapter .1 패키지
이전 레이저 社의 제품답지 않게 매우 박스가 간결하다. 제품을 미리 볼 수 있는 윈도우도 없고 크지도 않다. 오히려 귀여울 정도의 크기. 박스 개봉은 오직 상단에서만 할 수 있고 봉인씰도 상단에만 존재한다.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와 레이저 社 및 제품에 대해 간단한 소개가 기재돼있는 리플렛과 한글이 포함된 상품 설명서, 그리고 레이저 로고 홀로그램 스티커가 동봉돼 있다.
레이저 로고 스티커에서 깨알같은 제품에 대한 센스가 엿보인다. 일반 레이저 로고 스티커가 아닌 보는 각도에 따라 스펙트럼으로 색이 다르게 보이는 홀로그램 스티커로 구성됐다.
Chapter .2 외관
전체적인 외형은 무광 무코팅으로 오염에 강하고 DSLR 바디 보다 조금 더 거친 느낌의 재질이다. 표면이 거친 덕분에 러버에 비해 장시간 사용에도 땀이 잘 차지 않는 장점도 있다. 사이드는 양각 벌집 패턴의 고무그립과 사이드 버튼이 구성돼 있다.
Razer 社의 신라인업 Chroma 시리즈에 적용된 1680만 색상이 지원되는 Chroma 조명 덕분에 기존 Razer 社 제품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느낌을 보여준다. 다양한 색들이 의외로 잘 어울리며 특히 화이트가 정말 잘 어울린다. 하지만 약간아쉬운 점은 화이트가 100% 화이트가 아닌 아주 미세하게 청록색이 섞인 듯한 색이다.
사진은 1680만 색이 스펙트럼을 통해 순환되는 '스펙트럼 사이클링' 모드에서 촬영하여 색이 뒤죽박죽이지만, 1680만 색상 중에 원하는 색만 있다면 얼마든지 한 가지 색으로도 설정이 가능하다. 다만, 아주 옅은 일부의 색은 표현이 제대로 안되어 그냥 화이트가 표현된다. (아주 자세하게 보면 색이 섞인 듯한 느낌이 들긴 한다..)
여덟 가지 색을 농도에 따라 촬영한 사진이다. 아주 연한 색부터 아주 진한 색까지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순서가 뒤섞여서 위 링크에 가서 직접 보는 걸 권장한다.
Chapter .3 특징
Chroma Lighting
Razer 社의 새로운 Chroma LED는 기존 단일 색상의 LED와 달리 1,680만 색상의 풀 스펙트럼을 지원하는 새로운 LED로 사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Synapse 2.0 소프트웨어를 통해 직접 색과 모드를 자유롭게 셋팅할 수 있다.
현재는 1,680만 색이 순환하는 '스펙트럼 사이클링' 모드, 사용자가 지정한 한 가지 색으로 7초 마 다 천천히 꺼졌다 켜기를 반복하는 '브리딩' 모드,사용자가 지정한 한 색상으로만 지속해서 변화 없이 조명되는 '스태틱' 모드 총 세 가지가 지원된다. 모드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서 영상으로 보도록 하자.
로고뿐만 아니라 휠까지 Chroma 조명이 적용되어 각각 사용자 입맛대로 셋팅할 수 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스펙트럼 사이클링 모드는 모든 색이 순환될 뿐인 옵션이고 나머지 모드는 오직 한 가지 색상만 설정이 가능한 데, 좀 더 여러 색상을 지정할 수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바로 같은 라인업에 Black Window Chroma도 브리딩 모드에 두 가지 색상을 지정하여 두 색상이 순서대로 바뀌어 가며 조명되는 기능이 있는데 말이다...
(까메라가 후져서 색 변화가 어중간하게 찍혔네요 ;ㅅ; 실물은 더 자연스럽고 이쁘게 바뀝니다.)
1,680만 색상의 전체 스펙트럼을 통해 천천히 조명을 순화시켜 섬세하고 뛰어난 비주얼을 제공한다.
7초마다 사용자가 선택한 한 가지 색상으로 천천히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하여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제공한다.(로고 LED 전용 모드)
1,680만 색상 중에서 사용자가 선택한 색상으로 변화없이 조명된다.
(휠과 로고 LED 모두 스태틱으로 설정이 가능하지만,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다르게 설정하였습니다.)
Synapse 2.0 Cloud-Based Driver Software
Razer 社의 모든 제품(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심지어 노트북까지)을 한 개의 소프트웨어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먼저 Synapse 계정이 필요하며 제품의 모든 설정. 키 맵핑, DPI 조정, 매크로, 프로파일, LED셋팅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연결이 돼있다면 모든 셋팅 값은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동기화 되어 다른 PC에서도 Synapse 2.0을 설치하고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바로 사용하던 셋팅 값으로 동기화 된다.
본 리뷰에서는 DeathAdder Chroma 전용 기능만 다루도록 하고 전 제품 공통 기능 키 맵핑, DPI 조정, 매크로 등은 별도의 글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DeathAdder Chroma의 핵심 Chroma 조명을 설정할 수 있는 탭이다.
LED모드와 색을 지정할 수 있으며 다른 Chroma 제품이 연결돼 있으면 서로 색을 싱크할 수 있다. 예들 들면 스펙트럼 사이클링 모드를 싱크한다고 하면 제품 간 색 순환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고 똑같이 순환이 된다.
휠과 로고 LED는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으면 공통으로 '스태틱', '스펙트럼 사이클링'이 지원되고 '브리딩' 모드는 로고 전용 옵션이다. 모드 스크롤 옆 정 사각형은 LED 색을 지정하는 옵션으로 기본으로 40가지 색의 프리셋을 제공하며 더 특별한 색을 원한다면 '사용자 지정'을 클릭하며 1,680만 색 중 직접 선택할 수 있다.
Razer 社 옵티컬 센서의 특징으로 마우스 패드 표면 정보 즉 색상, 지형 및 기타 특정 등을 기록하여 센서를 사용자의 패드에 최적화 시킬 수 있다.
Razer 社의 패드에는 별도의 섬세한 테스트를 거쳐 특정된더 정확한 값을 프리셋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Razer 社의 패드를 사용 중이라면 'RAZER 마우스 패드'를 선택하여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 패드를 선택하면 최적화는 끝난다.
타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기타' 옵션을 선택해 직접 마우스로 패드 표면을 스캔해 최적화를 할 수 있다.
하단에 리프트오프 범위는 마우스 패드를 표면에서 땠을 때 인식이 차된되는 높이를 뜻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Razer 공홈에서 발췌하였다.
" 다른 저감도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이머는 마우스의 표면 트래킹 중 화면 상의 커서가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커서가 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하지 못한다면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Razer DeathAdder Chroma는 센서가 표면에 대해 보정되면 마우스를 들었을 때 트래킹이 차단되는 높이를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통하여 화면 상 커서 떨림이 줄어들어 게이머로 하여금 움직이면서도 목표물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
참고로 위 표면 교정 옵션을 활성화 하면 마우스를 들어서 트래킹이 차단됐을 때는 휠 LED 밝기가 약 50% 정도 감소한다. 반대로 인식이 됐을 때는 다시 원래 밝기로 돌아간다.
3 Main Type of Grips
마우스를 잡는 방법은 개개인마다 모두 조금 씩 다르지만 그 중에서도 모든 그립에 기초가 되는 세 가지 타입의 그립이 있다.마우스를 잡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모든 그립에 기초가 되는 세 가지 타입의 그립이 있다.
Palm 그립 :
손 전체의 80%를 마우스에 밀착하여 사용하는 그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립이다. 세 가지 타입 중 가장 편한 그립에 속하며 쉽고 빠르게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손목과 팔꿈치를 동시에 사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가 덜하여 오랜시간 진행되는 게임이나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이유 중 하나이다.
하지만 미세하고 정확한 컨트롤은 힘든 게 단점이다. DPI를 조정하여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Claw 그립 :
Palm 그립과 Finger 그립의 사이에 있는 그립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움직임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적은 힘으로도 버튼을 누를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로 FPS 같은 컨트롤과 스피드가 중요한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그립이다.
하지만 오직 손목으로만 컨트롤을 하는 덕분에 손목에 무리가 많이가 장시간 사용시 피로감이 느껴지며 주기적으로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손목 받힘이 있는 마우스 패드나 Gamdias의 Agon 같은 게이밍 장갑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피로를 줄일 수 있다.
Finger tip 그립 :
오직 손가락 끝 부분만을 이용하는 그립으로 더 미세하고 정확한 컨트로이 가능하다.
하지만 오직 손가락으로만 마우스 잡고 움직이기 큰 움직임이 힘들고 움직임에 힘이 더 많이 필요해 피로가 위 두 그립보다 심하게 느껴진다.
주로 Claw 그립으로 사용하다 순간적으로 정확한 컨트롤이 필요한 경우 잠깐 잠깐 사용되는 그립이다.
Palm 그립
손바닥쪽은 사람이 손에 힘을 뺐을 때 만들어지는 손바닥 모양새와 비슷하게 디자인돼 매우 밀착감 있고 손가락을 쭉 펴도 상/하 길이가 충분히 길어 모든 손이 마우스에 완전히 밀착돼 안정감 있고 편안한 느낌이다.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감을 느끼기 힘들었으며 특히 웹서핑 시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필자는 Claw 그립에 버릇이 되어있어 편하긴 하지만 자꾸 필자도 모르는 사이에 Claw 그립이 돼서 자주 쓰이진 않았다.
보통 밀착감이 좋은 마우스는 땀이 차기 쉬운데 겨울의 영향도 있지만, 표면이 고르지 않은 거친 재질이기 때문에 러버에 비해 땀이 덜 찬다. 특히 필자가 손에 땀이 많은 편인데 1주일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사용하면서 러버 만큼 땀이 찬적은 없다.
Claw 그립
손바닥 쪽은 Palm 그립과 마찬가지로 매우 밀착감 있고 편하다. 사이드 그립은 안쪽으로 들어가는 유선형 디자인 덕분에 마우스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게 해주고 오른쪽 사이드 그립 면적이 꽤 넓어 약지와 소지서로 앵기지(?) 않는다.
좌/우 클릭 부분 역시 Claw 그립에도 최적화 돼있어 양호한 그립감을 보여준다.
무게의 균형도 어느 한 쪽에 치우지지 않고 균일하여 마우스를 들었을 때 무게에 의해 하느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는 없었다.
Finger tip 그립
좌/우 클릭, 사이드 그립 모두 양호한 편이다. 주로 Claw 그립 사용 중 순간 정밀한 컨트롤이 필요한 경우 자주 쓰인다. 편함과는 거리가 조금 매우.. 멀리 때문에 미세한 컨트롤까지 모두 양호하게 되지만 역시 처음에는 쓸만 하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피로가 심하게 온다.
하지만 상/하 길이가 긴 편이라서 손바닥과 거리가 충분하지 않아 상/하 정밀 컨트롤이 힘들다. 게이밍에서 예를 들면 반동 제어를 위해 아래도 쭉 내리다 보면 탄을 거의 다 쓸 때쯤 손바닥에 걸려 멈추게 된다. 적응이 되면 손가락을 더 굽혀서 손바닥과 거리를 더 버는 등 극복은 가능 하지만 처음 사용할 때는 CS:GO 같은 반동제어가 핵심인 게임에서는 조금 이야기가 심각해 진다. 필자는 약 이틀 정도 사용하니 완벽하게 적응이 되긴 했지만 사용자에 따라 이 부분은 매우 달라질 듯 하다.
다시 언급하지만 극복은 가능한 사항으로 게이밍시 적응 기간 동안은 서브 마우스와 함께 사용을 권한다.
Chapter .4 총 평
필자의 생각과 달린 의외로 꽤 신선한 마우스 였다. 단순히 1,680만 색상이 지원되는 RGB LED 였다면 그냥 흔한 수 많은 RGB LED 마우스 중 하나 였겠지만 풀 스펙트럼으로 색상이 순환된다는 점이 상당히 신선했다.
마우스를 보는 순간 순간 마다 기존 Razer 제품들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느낌들을 느낄 수 있으며 천천히 색이 순환되는 그 속도도 절묘하여 정말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제품이다.
하지만 모드가 너무 적다는 것과 스펙트럼 사이클링 모드를 제외 하고는 오직 한 가지 색 밖에 지정을 못 한다는 게 제일큰 아쉬움이다. 가격이 낮은 것도 아닌 다나와 기준 최저가 8만 원 초반 대의 꽤 높은 가격임에도 고작 3개의 단순한 모드가 끝 이라는 게 솔직히 납득이 힘들다. 물론 제품 자체는 정말 잘 만들었지만 말이다..
그립감은 이미 익히 유명하지만 Real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정말 '손에' 편한 마우스다.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가 크게 느껴지지 않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 덕분에 게이밍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환경에서도 만족감이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마우스가 타 마우스에 비해 큰 편으로 손 크기에 따라 호불호가 강하게 갈린다. 필자는 F1~F10정도 되는 크기로 손에 꼭 맞았다.
그러나 너무 높은 가격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솔직히 납득도 힘든 가격이다. 감성비가 3만원 이나 되다니..가성비를 따진다면 나쁜 편이고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사용자라면 충분히 만족은 할 것이다.
글 작성일 기준 다나와 최저가 82,450원으로 8만 원 초반 대의 가격이 형성돼 있다.(작은.. 아니 조금 큰 바램으로 2만 원만 낮아지면 정말 좋겠는데 말이다..)
원래 내부도 진행할 예정이였지만 뜯다가 부러지는 소리 들려서 포기했습니다.. 마이너스의 손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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