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진행하게 된 ROCCAT Kanga XXL Wide 마우스패드의 사용기입니다.

ROCCAT의 마우스패드는 유통사인 제이웍스를 통해 이미 여러 제품들이 들어온 상태입니다만 (잘 알려진 제품으로 SENSE와 SURI가 있습니다) 장패드 크기의 제품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특별히 많은 관심이 생겼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번 사용기에서는 ROCCAT Kanga XXL Wide 마우스패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제품 설명  

ROCCAT Kanga XXL Wide 마우스패드는 최고 품질의 천 소재를 사용한 게임용 마우스패드입니다. 고품질 섬유 표면을 사용해 상하좌우 움직임 간의 정확한 균형을 유지하고, 정밀한 마우스 이동 및 컨트롤을 구현하였으며 고무 재질의 뒷면 덕분에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절대로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이미지 인용 : 다나와 상품 설명 - ROCCAT Kanga 마우스패드 제이웍스 (Kanga XXL Wide)]

 

 

■ 제품 스펙

[이미지 인용 : 다나와 상품 설명 - ROCCAT Kanga 마우스패드 제이웍스 (Kanga XXL Wide)]

 

 

■ 개봉  

ROCCAT Kanga XXL Wide 마우스패드의 박스 전면입니다.

ROCCAT KANGA 로고, 주요 특징들이 기재되어 있으며 제이웍스 정품임을 알리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박스는 ROCCAT의 여타 제품과 마찬가지로 검은색과 파란색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전면 상단에는 주요 특징과 크기(XXL-WIDE)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컨트롤 향상, 80개 이상의 마우스와의 호환성 테스트, 고무를 사용해 접지력이 강화된 뒷면)

그 아래에는 제이웍스 정품임을 알리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면 하단에도 주요 특징과 크기(가로 850mm x 세로 330mm x 두께 2mm)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박스 하단의 모습입니다.

마우스패드의 외관과 크기가 기재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직접 패드 표면을 만져볼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대부분의 고급형 마우스패드들과 마찬가지로 Kanga도 박스에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패드 전면(표면)이 노출되어 있으며 이를 직접 만져볼 수 있습니다.

 

박스 후면의 모습입니다.

10개국어로 제품의 주요 특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한국어로 된 내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박스 상단의 모습입니다.

상단에는 마우스 표면에 대한 확대도와 장점을 설명한 내용이, 하단에는 테스트를 진행한 주요 마우스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패드 표면을 확대한 모습과 이를 통한 특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그립력이 강한 고무로 처리되어 있어 마우스패드를 바닥과 안정적으로 밀착시키며, 전면은 정밀하게 만들어져 있어 모든 방향에서 마우스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해 준다는 내용입니다.

 

하단에는 주요 테스트 내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최대 24000DPI의 속도를 지원하며, ROCCAT, Razer, SteelSeries, Logitech의 주력 게이밍 마우스(80종 이상)을 사용한 테스트를 완료하였다는 내용입니다.

 

박스 우측 측면의 모습입니다.

임의로 내용물을 꺼낼 수 없도록 봉인 스티커가 양쪽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박스 좌측 측면의 모습입니다.

디자인 정보, 원산지, EAN 코드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를 자른 후 박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원통형으로 돌돌 말린 마우스패드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마우스패드를 꺼낸 모습입니다.

돌돌 말린 형상을 고정해주기 위한 비닐이 2/3 정도를 감싸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타 제품들이 그렇듯이 패드 외의 다른 구성품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외관  

이제 ROCCAT Kanga XXL Wide 마우스패드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마우스패드를 펼친 모습입니다.

가로 850mm x 세로 330mm의 광활한 크기를 가진 패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장패드보다 가로 70mm, 세로 30mm 정도가 더 커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깔끔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서 우측 하단의 ROCCAT Kanga 로고를 제외하면 어떠한 문양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렴한 장패드들에서 나는 자극적인 냄새가 Kanga에서는 나지 않으므로 별도의 냄새를 빼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측 하단에는 ROCCAT Kanga 로고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헤지거나 갈라지는 부분이 없는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고는 별도로 제작하 패드 표면에 접착시킨 것으로서 표면 실크인쇄 방식에 비해 내구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패드의 두께는 2mm로서 일반적을 마우스패드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장패드들이 3~5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얇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패드의 두께는 선호도의 문제로서 두꺼운 패드는 쿠션감이 좋으며, 얇은 패드는 밀착력이 좋은 차이가 있습니다.)

테두리 부분은 별도의 오버로크가 없는 단면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풀이나 잡티가 보이지 않는 깔끔한 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패드의 두께는 2mm로 측정되었습니다.

제품 스펙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수치입니다.

 

패드 후면은 밀착력을 높이기 위하여 쐐기 패턴의 돌출된 고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일반적인 장패드와 ROCCAT Kanga XXL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한 일반 장패드는 시중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장패드들과 스펙이 일치하는 표준형 제품입니다.

 

먼저, 둘의 크기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거의 모든 장패드가 가로 780mm, 세로 300mm의 크기로 나오고 있는 것에 비해 ROCCAT Kanga XXL은 가로 850mm, 세로 33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로 70mm, 세로 30mm의 차이가 나는 셈인데, 실제로도 둘의 확연한 크기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둘의 표면을 비교한 모습입니다.
ROCCAT Kanga XXL은 X자 형태의 격자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장패드는 일반적인 십자 형태의 격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세히 보면 Kanga XXL이 표면이 더 촘촘하게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둘의 표면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Kanga XXL 쪽이 1.5배 정도 격자가 더 가늘고 촘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촘촘하게 구성된 표면 덕에 좀 더 부드럽고 정밀한 포인터 조작이 기대됩니다.

 

둘의 두께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5mm의 두께를 가진 데다가 오버로크 처리가 되어있는 일반 장패드에 비하면 Kanga XXL은 무척 얇은 것으로 느껴집니다.

때문에 쿠션감은 떨어지지만 단차가 적기 때문에 사용 시 이질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장패드와 비교한 결과를 정리하자면, Kanga XXL이 좀 더 크고, 표면이 촘촘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마우스 사용을 중시한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패드의 두께가 두꺼우면 쿠션감이 좋아지고 키보드의 통울림을 억제하기에 좋은 대신, 패드의 밀착력이 그만큼 떨어지고 단차로 인해 마우스 조작 시 어색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장착  

이제 ROCCAT Kanga XXL Wide 마우스패드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커세어 K70 (풀배열) RGB 키보드와 로지텍 G102 마우스를 올린 모습입니다.

풀배열 키보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장패드보다 70mm 가로 길이 덕에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사진의 상태에서 마우스 좌우의 공간은 약 40cm로서 저감도 사용자들도 조작에 불편이 없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장패드보다 30mm 더 긴 세로 길이는 팜레스트 사용을 자유롭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90mm의 아크릴 팜레스트를 사용하여도 여유로운 공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교를 위해 일반 장패드에 동일한 키보드, 마우스, 팜레스트를 올린 모습입니다.

상하좌우 모두 눈에 띄게 좁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제스터치 2 (텐키리스) 키보드를 올린 모습입니다.

마우스 좌우로 45~50cm에 육박하는 매우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더 커진 크기 덕분에 일반 장패드에 비해 키보드, 마우스 사용의 자유도가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장패드의 크기가 어중간하다고 느끼셨던 분들에게 Kanga의 크기는 상당히 편안하게 느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성능  

이제 ROCCAT Kanga XXL Wide 마우스패드의 성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마우스는 로지텍 G1, 로지텍 G102, 레이저 나가, 기가바이트 XM300입니다.

 

 

◆ 성향

일반적인 천패드(노말)들과 비교했을 시에 슬라이딩이 약간 강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Kanga 패드를 사용할 경우 마우스가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알루미늄 마우스패드 수준으로 슬라이딩이 강한 것은 아니고 적당한 제동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익숙해지면 포인터를 원하는 위치에 쉽게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고감도 사용자들에게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저감도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성향을 가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 균일도

패드 전체의 두께와 표면 처리를 확인하였습니다.

(두께 편차와 우글거림은 헤라를 사용하여 확인하였으며, 표면의 경우엔 루페를 사용하여 모든 영역을 관찰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두께 편차, 우글거림, 표면 처리상의 티와 같은 마감 문제이 발견되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균일도가 우수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바닥 그립  

패드 조작 시 마우스 움직임에 따라 패드가 들썩거리거나 우글거리는지 확인하였습니다.

(마우스를 패드 위에 놓고 매우 과격한 움직임을 반복하면서 패드의 모습을 관찰하였습니다.)

 

확인 결과, 어떠한 과격한 움직임을 보이더라도 패드가 들썩거리거나 우글거리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얇은 두께와 고무로 처리된 후면 덕에 그립 성능은 아주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사용  

2주 정도 되는 기간 동안 ROCCAT Kanga XXL Wide 마우스패드를 사용해 본 소감입니다.

모니터는 40인치 4K 해상도, 키보드는 커세어 K70 RGB, 마우스는 로지텍 G102를 사용하였습니다.

 

 

◆ 웹서핑, 오피스

3200DPI, 팜그립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천패드(노말)에 비하면 슬라이딩이 강하고 알루미늄 패드에 비하면 브레이킹이 강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이 일반적인 사용(특히, 고해상도 환경)에서는 가장 빛을 발하는 부분이 됩니다.

때문에 모든 환경에서 편안한 사용이 가능했으며, 특히 Microsoft Powerpoint나 Visio 사용 시에 도면을 그릴 때 상대적으로 덜 피곤한 조작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 게임

게임 시에는 아래와 같은 설정을 사용하였습니다.

 

- 오버워치 (FPS) : 800-1000DPI, 핑거그립, 게임 내 감도 7

- 리그 오브 레전드 (AOS) : 1000DPI, 핑거그립

- 테라 (MMORPG) : 1750DPI, 팜그립

- 마비노기 영웅전 (MORPG) : 1750DPI, 팜그립

 

상기한 게임 중에선 특히 오버워치 플레이 시에 조작감도 좋았고, 장시간 플레이 후에도 상대적으로 피로도가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의 다른 게임에서도 부드러운 마우스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며 정확한 조작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슬라이딩 성향이 약간 강하고 단차가 낮기 때문에 저감도 사용 시에 일반 장패드보다 조작이 용이하게 느껴집니다.

 

 

■ 총평  

일반적으로 말하는 장패드라기보다는 게이밍 마우스패드가 장패드 크기로 커진 느낌의 제품입니다.

 

조밀하게 처리된 표면, 뛰어난 밀착력, 적은 단차 덕에 마우스 조작이라는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크기 면에서 일반적인 장패드들보다도 더 큰 크기를 제공하고 있어 마우스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마우스 조작이 중요한 게이머들, 특히 저감도로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반면, 위의 특성으로 인해 쿠션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푹신푹신한 것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제품입니다. 특히, 기계식 키보드의 통울림을 줄이기 위한 용도로 장패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이 제품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동안 이러한 수요에 맞는 마땅한 제품이 없었기에 Kanga XXL의 출시는 반가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장패드의 단차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저감도 게이밍에 최적화된 마우스패드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 장점

- 높은 품질과 마감

- 자극적인 냄새가 나지 않음

- 일반적인 장패드보다 약간 더 넓은 크기

- 적당히 높은 슬라이딩 성향

- 낮은 단차로 인하여 저감도 사용 시 어색함이 적음

- 뛰어난 밀착력

 

◆ 단점

- 2mm의 얇은 두께로 인하여 쿠션감은 떨어지는 편

(그러나 얇은 두께와 두꺼운 두께의 장점을 모두 취할 방법이 없으므로 Trade-off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테두리 오버로크 처리가 안 되어있어 장기간 사용 시 보풀이 일어날 우려가 있음

 

 

※ 이 사용기는 제이웍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