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는게 느껴집니다. 애쓰십니다.

몇가지 제언을 드릴까 합니다.

 

1, 직업군 축소가 유저의 감소를 가져온 이유가 많이 있겠지만, 영웅 수의 감소도 톡톡히 한 몫 했습니다. 한 클래스당 한명인 영웅이 되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상당한 돈과 시간을 투자 합니다. 이러한 열정은 고스란이 게임내 분위기가 되어서 유저들의 게임 흥미에 직결이 됩니다. 그러던 것이 8개 직업군으로 축소 되고, 8명의 영웅만이 나올 수 있게 되면서 그만큼 게임에 대한 열정의 감소를 가져 오게 됬죠. 이러한 이유로 서버내에서 하드 유저의 이탈은 급속한 유저 감소를 가져 오게 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직업군이 업데이트 될 지 모르겠지만 하드 유저들의 복귀가 게임 활성화에 가장 빠른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영웅에 대한 매리트를 조금더 부여 하는 것으로, 메아리 패치로 없어진 마을 동상을 다시 이용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영웅의 동상을 세우고, 영웅의 동상근처에 있으면 유용한 버프를 주되 한시간에 5% 두시간 째 부터는 시간당 1%증가 3시간까지 총 7% 증가 되는 버프를 부여 하는 것, 영웅은 자신의 동상이 줄 수 있는 버프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므로써 영웅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증가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버프 종류는 시피증가. 공격력 증가. 방어력 증가. 등등 하나만 가능하게 해서 차별성을 갖출 수 있게 하면 좋겠네요.

 

2, 단검에 대한 이슈가 큰만큼 그에 대해 적어 봅니다.

단검의 인킬이 극악의 확률로 패치된건 몬스터 사냥시 '인킬 사냥'을 위한 극단적인 단검 팟 모집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것 같은데요..인킬의 하향 패치는 또한 양날의 칼처럼 캐릭처에 대한 애정에 상당한 감소 효과를 가져 오는 이유라 생각이 듭니다. 상시적인 인킬 적용은 그래서 힘든만큼

  하이드 상태에서만 인킬 확률을 대폭 올려 주면 됩니다. 그래봤자 하이드하고 인킬 한방이니 사냥에서 인킬 팟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하이드가 풀리면 이속이 상당히 느려지는 패널티를 부여 하므로써 pvp의 밸런싱을 맞출 수 있겠구요, 거듭 얘기 하지만 단검의 인킬 부할만으로도 복귀 유저가 상당하리라 생각 합니다.

 

3, 티르의 라스트 어택 스킬을 패시브로 변경 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이 스킬은 현실적으로 전혀 사용 되지 않고 있죠. 확률을 조정하면 그리 큰 문제는 없이 유저들이 환영할 만한 패치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4, 레어 헤어악세사리에 옵션을 부여 할 수 있게 좀 했으면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옵션 부여를 못하게 방치해 두는지 모르겠는데요, 백번 양보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서 한번 생각해 보면 다른 헤어 악세사리도 두루 사용하게 하는 의도라 생각해 봤는데요. 그것이 오히려 유저들이 선택의 폭을 좁히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제발 레어 헤어 악세사리에 옵션 부여좀 되게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