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란일보] 세바스챤 너리굴혈맹 기자단 아니운서 '여인'의 일기

AM 5: 50
탁상시계의 알람은 6시에 맞춰어 놓았지만
눈이 저절로 떠진다..
이유는 젤을 사기 위해서이다.
현재 레벨은 요정 23
장비는 +1 크로 +2골무 +0보망 +0강부
아마 이 레벨의 이 장비는 최초 일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초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젤을 사야한다...
오늘도 눈을 뜨자마자 오림 상점을 홀로 떠난다..
던전입구에서 무서운 몹들을 뚫고, 7층 던전입구로
20분에 걸쳐서 도착....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몹 100마리와 데스나이트가 서성이는 것이 아닌가...
너리굴 혈맹 오라버니들께 단체 채팅을 한다...
"HELP..ME..."
사과 오라버니가 멋지게 한마디 해주신다..
"내가 몹 유인할께 들어가"
캬.......너무 멋진 사과 오라버니......눙물이 난다...ㅠㅠ
하지만 여인하사드의 축복이 깃든 것인가?
순간이동 한방에 오링 상점으로 들어갔다!!!
이런 행운이..........
오늘도 젤 하나를 획득했다...
얼른 30,000아덴에 샀으니 얼른 38,000아덴에 팔아서
크로를 강화하고 싶다....
쥬리님께서 37,000아덴에 사겠다고 하신다.
하지만 피로 맺은 혈맹끼리 어찌 그럴 수 있는가.
35,000아덴에 드릴생각이다.
나는 리니지계의 giver 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다.
우리 리니지 오라버니,언니들 게임만 하지마시고,
맑은 공기도 쐐고, 산책도 하고 여유있는 겜하시길 바란다.

여인하사드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