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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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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게임이 아닌 거 같습니다..도파민에 중독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놓고, 유저들이 쉽게 절제하기 힘든 상황에서 억지로 ‘리덕션 무시’, ‘데미지 무시’ 같은 상품까지 계속 팔아먹으니 욕을 쳐 먹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게임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것 같습니다. 물론 “계속 사주는 사람이 문제다”라는 말도 반은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유저 탓으로만 돌리는 것도 반은 틀린 것 같습니다. 계속 구매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 놓고, 그 구조를 이용해 계속해서 더 강한 상품을 내놓는 쪽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결국 문제는 사는 사람만의 문제도, 파는 사람만의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유저가 절제하기 힘들 정도로 과금 경쟁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지금의 구조 자체를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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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