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로 받은 전강이 다 떨어지니까 말섬 거미숲에서 물약이 현저하게 빠지기 시작했다. 방어력22 SP13일 땐 거미숲에서 물약이 거의 안 빠졌는데 지금은 SP10에 방어력은 25인데도 물약이 빠진다. 유지력 gif 만들 때만 해도 SP가 13이라 오크전사도 스톰 한 방에 죽었는데 전강 떨어지고 SP 10이 되니까 오크전사가 스톰 한 방에 안 죽는다. 마나회복물약도 아덴 소모 때문에 안 빨기 시작해서 엠틱도 10에서 7로 떨어졌다.

엠틱, SP의 하락으로 스톰의 사냥 영향력이 줄었고 평타 딜을 하기 시작하니까 몬스터가 빨리 죽지 않아서 AC를 신경써줘야 했다. 마법사 모자, 마법사 옷, 마력서를 해골투구 해골갑옷 골각방패로 바꿔서 방어력을 보충해줬고
사냥터도 거미숲에서 오크망루로 다시 바꿨다.

천은 거미숲이 확실히 잘 모이지만(체감상 5~10배?) 메디테이션, 블레스아머, 마력의돌170 여개에 아데나를 허투로 쓰면서 천을 다 모은다 하더라도 마나망토 제작에 필요한 아데나가 부족했기 때문에 빨간 물약을 써가며 천을 빨리 모아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미밭에는 각인 장비 상자가 나오지 않는다.

명중을 크게 보충 해줄 언데드검 메일브레이커 (말던, 본던, 용던)
다마스커스보다 큰몹데미지가 1세고 무기명중+1까지 있는 손상방지옵션의 커트라스 (오크 망루)
손상몹이 없는 곳에서 작은몹 데미지16 무기명중+2 싸울아비장검 (게밭 에바왕국1~3층)
강철부츠 등

쌩맨땅에 필요한 템을 각상에서 얻을 수 있는데 오크망루가 유리했다. 그리고 수리된 귀걸이 한 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오크 오크궁수한테서 나온다고 인벤에 나와있다. 지금 총 방어력이 25인 상황에서 방어력1이 오르는 수리된 귀걸이는 꽤 영향이 있다. 방어구 주문서가 12만 아데나나 하고 쌩맨땅 현재 스팩으로 12만 아데나 벌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마나망토 제작에 95만 아데나가 쓰이고 세인트 홀리 스킬이 100만 아데나가 넘는다. 던전에 많은 해골 시리즈들을 쉽게 잡기 위해서 홀리를 배워야 하는데 아데나가 많이 필요하다. 

쌩인트신검이 힘든 구간 엠틱을 땡길 수 없고 근딜도 낮고 사냥속도도 낮아서 아데나가 벌리지 않는 구간 여기가 제일 힘든 곳 같다. 마나망토가 나오고 월드보스를 참여해서 마법인형제작코인을 모아서 장로 인형만 나와도 엠틱이 널널해지면서 지금 같은 고민이 없는 사냥으로 쭉쭉 나갈 것 같은데 이게 3~4일 걸리겠지만 지금으로선 답답하다. 

산적퀘에서 대부분 막히고 3300원짜리 패키지 사서 악세 맞추고 1200다야로 장비 패키지 사면 고민 없을텐데ㅋㅋ 아마 엔씨도 이 구간을 쌩무과금으로 하라고 만들어둔건 아닐거 같다. 나도 이전 캐릭터는 3300원 패키지 질러서 1200다야로 장비 맞췄으니까 말이다. 

5500원짜리 패키지 질러서 마법인형제작코인 상자 받으면 최소 1만코인이니까 장로 인형은 바로 제작할 수 있다. 돈을 쪼끔 더 써서 3300원 120다이야를 지르면 거래소에서 6데스블레이드 10~30다야, 엠틱+5 다크포레스터갑옷 10다야, 엠틱+5 마나망토 10다야, 인트+1 낡은 지식의 티셔츠 10다야, 엠틱+1 심연의 반지 10다야, 방어구 강화용 젤 여러장, 홀리세인트 배우는데 필요한 아덴 마련용 할파스의집념, 아덴 딸려서 용기, 마나 물약 못 먹는 거 대비용 할파스의집념해서 필요한 건 다 갖추고 시작할 수 있다. 

내가 봤을 땐 8800원 정도는 지르는 게 좀 이성적인거 같다. 마법인형제작코인이야 월드보스 돌면 며칠 안에 모으지만 리니지에 대한 추억이 없는 사람이면 버티기 힘들거다. 장로 인형 만들어도 엠틱이 충족이 안 돼서 답답한 마음은 여전할테고 천 모으고 아데나 모아서 마나 망토 만들어야 엠틱이 완성 되니까 여전히 지루한 구간이다. 8800원이면 딱 엠틱 충족하고 바로 사냥해서 경험치 올리고 아데나 모으면서 장비 하나하나 7검5셋으로 인챈트 하고 쭉쭉 나가는 기분이 있을텐데. 적어도 서부사막지대 리자드맨 잡아서 명궁의 장갑 먹고 다야 벌어서 직접 상점악세사리 맞춰나갈 수 있는 발판까지는 마련돼야 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