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반만에 골1 ▶ 다이아4




2일만에 플5 수문장 ▶ 플3




2일만에 플5 -> 플3 승급전


날짜 보면 아시겠지만, 제자분들 중 최근 프리시즌에서 

랭크를 성공적으로 올린 분들 중 일부입니다.

비판적인 시선도 좋지만 그래도 제 팁들을 활용하면 오르시는 분이 많으니까

약간은 신뢰를 가지고 보시라는 마음에서 인증부터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략쓰고 과외하는 모빌람머스입니다. (최고 티어 마스터, 현 다이아)

내일이면 배치고사가 시작되고 대리와 부캐들이 판을 치며 배치를 망했네 잘했네

결국 잘하면 올라가네 마네 팀운망겜이네... 곡소리들이 들리겠네요.


아시겠지만 이 망할 팀게임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비로서 이기면 응축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다음 매치를 돌리는 악마의 게임입니다.


문제는 스트레스를 풀자고 하는 게임인데 이기지 못하여 스트레스를 오히려 받는 분들이 많고

그 원인이 팀에게 있다고 생각하면(진짜 그런 경우도 꽤 많음)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수명 단축을 막기 위해 지금부터 게임을 이기기 위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상황별로 나눠놨으니 그에 맞게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여기에 필요한 것은... 최소한 팁을 활용하려는 노력인데

팁 활용의 노력으로 인한 스트레스 <<<< 넘사벽 <<<< 패배의 스트레스

그리고 팁을 활용할 경우에 랭이 오를 때 느낄 카타르시스까지 고려하면

이 글을 정독하고 따라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불필요한 말이 거의 없습니다. 정독이 필요합니다!)


스압주의. 

여유 있을 때 천천히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천천히 읽어보세요.




이 글을 읽는 모두 이번 시즌에는 고랭으로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 대상

이 글을 활용할 대상은 다이아 미만으로 하겠습니다. 

다이아 이상 분들은 심심하면 읽어보세요. (솔직히 다야 하위까지도 괜찮은 듯)
 


2. 핵심 이론 : 팀 의존도를 적당히 줄이면서도 팀을 활용하는 게 관건

애매하게 들리겠지만 딱 맞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면, 본인이 미드인데 당장 라인전이 좀 힘듭니다. 그런데 이후 운영은 어느 정도 할 줄 압니다.

여기서


ㄱ. 그래도 당장 버티기는 되니까 정글러에게 다른 라인을 풀어주라고 말함.

ㄴ. 호응 잘 할테니까 나를 풀어달라고 말함.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겠죠.


일부 공략들의 내용대로 팀 의존도를 마냥 줄이고 혼자하는 게임이라 한다면 ㄱ을 택할 수 있겠습니다만...

ㄱ의 경우에서 정글러가 다른 라인을 간다고 해도 그 라이너가 호응을 잘 할 것인지,

호응을 잘 해서 풀렸다고 해도 그 라이너가 운영을 잘 할 것인지,

한타를 잘 할 것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당장 의존도가 좀 생겨도 본인이 갱 요청 후 호응을 잘 해서 정글러도 키우고 본인도 커서

운영도 잘하고 한타도 잘하면 당연히 ㄱ의 경우에 비해 훨씬 낫습니다.

그러니 ㄴ이 당장은 팀 의존도가 생겨도 나중을 보면 현명한 선택입니다.


위와 같은 예제의 요소들을 알고 써먹어야 팀운에 영향을 덜 받으며 자신의 실력을 살려 레이팅을 올립니다.

그러니 아래의 내용을 잘 살펴보고 상황에 맞게 잘 써먹으세요.


-   아   래   -

ㄱ. 이유가 무엇이든 라인전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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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미드/원딜/서폿

1. 어설프게 라인 밀지 말고 라인을 살짝 당긴채로 체력을 아낀다. 거리조절과 스킬 피하는 것에 집중한다.

2. 우리 정글러가 내쪽으로 오는 동선일 때만 딜교환을 시도한다.

3. 적의 체력과 라인 상태를, 나의 호응 의지를 어필하여 우리 정글러가 나에게 오는 것이 합리적임을 강조한다.

4. 정글러가 가까이 오면 갱 호응을 한다. 

5. 상대를 죽이고 스펠을 빼면서 스스로 이길 수 있기 전까지 1~4를 반복한다.

※ 주의사항 : 중저랭은 역갱을 잘 못하니 역갱 무서워 위의 부분을 안하는 것은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 만드는 꼴이다. 다만 정글러가 하루 종일 근처에 대기하면 너무 티나니 반드시 1~4의 과정을 그대로
수행하여 자연스럽게 갱을 받자. 

아군 정글러가 메롱이면 그 판은 이미 팀 운 게임이다.
본인이 라인전도 스스로 못이기고 팀 활용도 안되는데 게임을 쉽게 이겨보려는 것이 애초에 말이 안된다.

이 상황이 싫으면 무빙 등을 잘 익혀서 라인전을 스스로 이길 줄 알아야 한다. (밑에 관련 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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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도저히 갱 갈 라인이 없다. (다른 라이너도 로밍으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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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러 

모든 라인의 아군이 갱 호응이 전혀 없고 만나면 반갑다고 죽는다면 인정한다. 정말 이러면 15분 서렌이 답.
이것이 아니라면 높은 확률로 갱각을 못보는 것이니 아래를 잘 살펴보자.

1. 합리적으로 누가 봐도 갱각 : 갱 가즈아아아아!


2. 타이밍 갱 

라인 상태에 상관 없이 해당 라인의 적군, 아군의 체력과 싸움 패턴을 읽는다.

가령 미드에서 르블 vs 제드면 이동기도 좋고 라인도 애매하면 정말 정글러 입장에서 갱 가기가 싫겠지만...
만약 르블과 제드가 반피라면? 둘 중 하나는 킬에 미쳐서 이동기고 점멸이고 영혼을 담아서 킬을 시도할 것이다.
이때  정글러가 먼 곳이라면 갱각이 아니겠지만 근처라면?
싸움 순간에 진입하여 아군을 살리고 적을 죽일 수 있다. 이것이 타이밍 갱.

과거의 이블린은 고랭에서 승률이 더 높았는데, 타이밍 갱을 못하는 저랭은 초반에 CC가 없으니 
6까지 갱도 잘 못다니고 6찍어도 궁 없으면 또 갱 미아... 
고랭은 은신의 강점과 타이밍갱을 살려 무한 갑툭튀를 반복하니 극혐. 결국 밴까지 되는 현상이...


3. 다이브 갱

다이브 갱이 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다. 아군이 라인을 신나게 민다면 꼭 화면 돌려서 사이즈를 보자.
다이브 갱 이후에 타워까지 밀어버리면 더욱 좋고.
오죽하면 라이엇이 이로 인한 스노우볼이 너무 심하여 타워의 공, 체를 올리려고 할까...

다만 무서운 것이 상대 정글러의 역갱인데, 이래서 어떤 정글러를 하든 추격자(와드 정글템)를 추천한다.
위에 인증샷에도 있듯이 정글 제자들에게는 무조건 추격자를 사용하게 하는데...

한쪽 상대 정글을 밝혀둔 뒤에 그쪽에 정글러가 안보이면 높은 확률로 반대쪽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당연;;)
그럼 상대 정글러가 없는 쪽에는 다이브 갱을 해도 되겠다.

물론 집에서 스트레이트로 라인 따라 올 가능성도 있긴하나 역시 이게 무서워 다이브 갱을 안하는 것은
또 구더기가 무서워~ (생략)


4. 역갱

3번에서 말했듯이 추격자를 쓰면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예측하기가 쉽다. 

중저랭 정글러는 당겨진 라인 외에는 갱각을 잘 못보는 게 사실이니...

가령 내가 탑쪽 상대 정글을 밝혔는데 당장 적이 안보이고 봇을 봤더니 우리가 라인을 밀고 있다면
미드에도 딱히 갱각이 안나온다면, 거의 100% 상대 정글러는 봇을 향하고 있다.

역갱 가즈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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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라인전이 무난하다. 라인을 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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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미드/원딜/서폿

라인을 밀면 당연히 여러 이득이 있다. 상대의 cs 손실, 이기적 딜교 유도 등등

다만 무서운 것이 상대 정글러의 갱인데, 사실 이를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

상대 정글러가 내 라인에 오게 하여 다른 라인을 갱으로부터 안전하게 해주고
나는 살아 나가는 것은 물론 경우에 따라 오히려 상대를 죽이는 플레이가 반드시 나와야 한다.
(물론 로밍 각에는 라인을 밀고 로밍을 가는 것이 좋다.)


그럼 이 플레이를 어떻게 하냐?

1. 제어와드와 와드토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2. 상대 타워까지 라인을 밀면, 상대 타워 앞에서 계속 싸우는 것이 아니라 라인 초기화를 하면서 
텐션 조절을 하자. (라인 초기화는 상대 타워에 미니언을 2~3웨이브 넣으면 됨)


3. 2번의 상황에서 상대 정글러의 입장에서 전 라인 기준으로 어느 라인에 오기 좋은지 판단하고
그 라인이 본인 쪽일 때 우리 정글러의 동선이 본인 쪽이면 역갱을 요청한다.

상대 정글러가 본인 쪽에 올 것 같지 않으면 계속 밀어도 된다. 
(이 감을 잘 살리려면 상대 정글러의 대한 이해와 심리적인 것들을 잘 읽어야한다. 이 부분 만큼은 어렵다.)


/ 위에서 언급한 부분의 예제를 가져오면...

가령 내가 탑 피오라인데 상대가 갱플이다. 그런데 갱플이 쫄아서 내가 라인은 밀 수 있다.
여기서 내가 상대 딜교환도 못하고 라인만 민다면 충분히 상대 정글러는 나에게 갱을 올 수 있다.

그런데 만약 내가 갱플을 반 피 이하로 만들고 갱플의 스킬은 잘 피하거나 막으며 갱플의 인식을 적에게
트롤러로 만들고 있는 와중에 아군에 라인을 미는 곳이 나 이외에 봇도 있다고 하자.

이때 상대 정글러는 망한 라인을 버리고 싶은 심리에 봇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정도려나... 좀 애매한데 이 부분 만큼은 그래서 자신의 레이팅에 맞게 고려를 할 필요가 있다. 

대회나 프로급 경기에서 어이없이 갱 당할 때, 이 판단의 실수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우리 정글러의 동선이 본인 라인이 아니라면 초기화 된 라인을 우리 정글러의 동선이 내쪽이 될 때까지 당긴다.
그 후에 갱을 받거나 밀면서 다이브 갱, 역갱 등을 요청한다.
(제발 시도 때도 없이 라인을 밀며 역갱 봐달라고 하지 말자. 정글러 암걸린다.)


※ 만약 아군 정글러의 상태가 메롱이면 라인을 당긴 상태로 상대 라이너를 죽이는 법을 익혀야한다.
챔피언마다 다르지만 큰 딜교환 이득 후에 라인 초기화를 시킨 후 라인을 당겨서 
cs, 경험치를 먹으러 오는 적이 방심한 타이밍에 킬각을 본다는 틀은 같다. 
자신이 실험을 하든 영상을 보든 이 부분은 무조건 익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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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어... 힘드네요... 잘 읽고 있으면 갈 때 꼭 추천 부탁드립니다.


ㄹ. 딜교환을 이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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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마다 템, 렙에 따른 딜링이 강한 구간이 다르고 상성도 분명히 있다.


이를 제대로 공부하고 어떻게 딜교환하는 것이 맞는지 아는 것이 첫번째.

그걸 손으로 옮길 수 있게 무빙 연습을 하는 것이 두번째라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중 하나라도 꼬이면 라인전을 이기는 게 쉽지 않다. (카운터는 글 상단에 ㄱ 활용)


첫번째를 살펴보자.

내가 트페인데 상대가 제드다. 6랩 구간이다. 서로 시작템이다.

챔피언 구성 상 서로 스킬을 다 박는다고 가정하면 당연히 제드가 압승한다.

그럼 여기서 트페는 제드를 이기기 위해 반드시 스킬을 피해야 한다는 팩트가 생기고

제드의 Q, WQ, WE 등은 논타겟이니 이를 피하면서 자신의 스킬은 박아야 제드를 이길 수 있다.


/ 만약 제드가 아니고 판테온이면 서로 스킬을 박으면 트페가 필패. 심지어 애초에 피할 것도 없고...

온힛도 막힐 수 있다. 거리를 주는 즉시 손해가 막심할 것이니 판테온이 트페의 카운터가 되겠다. 

이런 식으로 적과 나의 챔피언에 대한 생각이 꼭 필요하다. / 


두번째로 가자.

그럼 트페는 제드의 스킬을 피하고 자신의 스킬은 박기 위해 제드의 사거리 안에서 제드의 스킬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를 위해서 제드를 보며 무빙하고 제드의 스킬을 유도하는

무빙을 시도하는 등의 노력으로 어떻게든 제드의 스킬을 빼는 순간 내 스킬은 박아야 겠다.
 

당연히 적과 나의 챔피언마다 이런 결론들이 존재하며 이를 정확히 따르면 이기는 것이고 

아니면 꼬이는 것이다.


그러니 첫번째의 경우 실험을 하든 공략을 보든 영상을 보든 공부하여 어떻게 싸워야 한다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두번째는 무빙 자체를 좋게 만들어야 하는데... 반응속도가 좋으면 당연히 무빙이 더 좋겠지만

다이아 미만의 구간에서 반응속도가 구리다고 무빙을 못하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무빙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지. 이는 말로 설명하는 것이 영 힘들고... 교습을 받으면 좋겠지만


일단은 


설정에서 1.2배속으로 보시고 8분부터 보세요~ (여유 있으면 다 보는 것도 좋음)


이것으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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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스노우 볼 굴리는 법 (라인전 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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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리한 걸 뒤집는 방법, 유리한 걸 굳히는 방법 모두 낚시와 추가 이득을 통해

글로벌 골드를 벌리고 이후에 벌어질 한타를 더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다.


무작정 한타를 하는 것은 영 좋지 못하다. 팀원이 포지셔닝도 제대로 잡아야 하며 스킬도 제대로 써야한다.

라인전 단계에서 갱, 로밍으로 한타 시 커버하기 힘든 상대 챔피언의 성장을 미리 방해하고

낚시로 더 악착같이 해당 챔피언을 방해하여 한타 시 아군이 뻘짓을 좀 하더라도

본래라면 적군에서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 줄 그 챔피언이 단순히 못커서 포스를 보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승률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아무튼 라인전 이후의 스노우 볼을 가장 빠르게 굴리는 것이 낚시인데

사실 낚시는 한 가지 포인트를 잡으면 무한하게 응용할 수 있다. 그 포인트는...

상대의 동선을 예상한다.

뻔한 소리지만, 이를 생각하며 게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예를들어, 지금 상대 원딜이 미드에 있었는데 우리 봇 라인의 빅 웨이브가 상대 쪽으로 가는 중이라 하자.

상대 원딜 혹은 다른 누군가가 그 빅 웨이브를 먹으러 가지 않을까?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럼 내가 상황에 따라 아군까지 동행하여 상대 봇 근처에 숨어있다가 오는 상대를 낚을 수 있다.


말로 풀면 굉장히 간단한 이것을, 단순히 게임 내에서 생각을 안해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은 라인전은 잘 하는데 운영을 못한다는 모든 사람들은

라인전 이후에 무엇을 할지 생각이 없는 것인데, 여기서 힌트를 얻어 할 일을 찾아 이득을 보고

인원차로 타워, 용, 바론, 시야 확보 등의 행위로 추가 이득을 가져가면 스노우 볼은 빠르게 굴러갈 것이다.


빅 웨이브, 오브젝트(특히 블루, 레드, 용, 바론, 타워 등의 큼직한 것들)를 향한 적의 동선은 예상하기 쉽다.

적극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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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드백

사실 이것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지만 영 어려운 작업이다. 
교습을 받은 사람들은 그에 맞는 가이드 라인과 체크리스트를 주지만 이것을 모두에게 적용 할 수는 없고...

그러던 중 http://your.gg <- 이 곳을 알게 되었는데 충분히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안드로이드 앱 : ggtics)



물론 오더 등의 도저히 반영 될 수 없는 것에 대한 변수는 있지만 저기서 평가하는 '인분'과 '승률'의
세부 내용을 문의한 결과... 단순히 KDA를 따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이 잣대로 만든 것이 아니고 머신러닝을 통해 어떤 포지션에서 어떤 요소가 승률에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지표를 만들어 상수로 잡아두고 여러 변수를 따졌다고 한다.
(미드와 서폿을 비교할 때 딜링이 승률이 미치는 영향이 당연 다르니까...)

개인적으로 인상깊은 부분은 시간이라는 변수를 잘 활용했다는 것인데, 사실

ㄱ. 초반에 계속 똥싸다가 아군이 겨우 구원해줘서 후반에는 제대로 기여한 사람

ㄴ. 초반에는 잘하다가 잘 큰걸 후반에 대줘서 기여를 제대로 못한 사람

이 두 사람을 비교할 때 심리적으로는 ㄴ의 사람이 잘했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당연히 승률적으로 보면 ㄱ의 사람이 더 잘한 사람이다. 

저 사이트는 이것을 잡아낸다. 시간 별로 가중치를 두어 게임 시간 5분의 1킬과 40분의 1킬에 다른 점수를 주어
실질적으로 그 게임 전체를 봤을때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한다.

추가로 챔피언 특성도 고려되는 부분이니... 오해말자. 
(만약 본인이 느끼기에 똑같이 열라 잘했는데 하나는 우디르고 하나는 자르반이면 
자르반이 더 잘한 걸로 나올 것이다. 자르반은 깃발만 꼽아도 어시가 광범위하게 들어오는데 우디르는 아니니 
똑같이 갱 잘 다니고 한타 했다고 해도 어쩔 수 읎어요...)

/ 힐 챔피언 같은 경우 좀 꼬이는 것 같다. 그래도 큰 오류가 있는 것은 아니니 무시하고... /

다만 초기에는 이런 데이터를 인분으로 표현했는데... 1.1인분이 얼마나 잘한 것인지를 몰라서 건의했더니 

아래와 같은 패치가 이루어졌다.



아이디 검색하고 게임 상세 분석 보면 나옵니다.

페이커는 저 판에 승률 90%급 플레이를 했다. 

즉, 챌린저에서도 만약 페이커가 계속 저 판 수준의 게임을 한다면 폭풍 연승을 한다는 소리며

7895123님은 만약 저 수준의 플레이가 이어지면 짤린저가 될 것이다.


아무튼 이걸 어떻게 활용하냐면 

1. 양심적으로 자신이 버스 받은 판은 제외한다. 

2. 나름 자신이 좀 했다는 판(버스 제외, 승률 50% 이상급 플레이 판 분석)이 나오면
 http://your.gg에 들어가서 해당 게임 상세 분석을 펼친다.

3. 


일단, 글의 팁들을 잘 살린다는 것을 전제로... 

자신이 게임 시간 20분 전(갱, 로밍 집중 타이밍) 구간에서 킬 기여를 얼마나 했는지 확인하고

킬 기여가 많으면 흐뭇하게 그 판의 느낌을 잘 살려서 유지하고

킬 기여가 없으면 심각하게 반성하고 갱, 로밍, 싸움 유도(글 상단에 ㄷ 부분)가 안되는 이유를
방금 한 게임 내용을 회고하며 판단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4. 이러다가 만약 승률 70% 이상급 플레이가 나오면 그 판의 느낌을 유지하면서 플레이하려고
해야한다. 이것이 되면 빠르게 MMR 최적화가 되어 레이팅이 급속도록 올라가니 그런 판에는 
자기가 뭘 했는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잘 해보는 게 좋다. (MMR 최적화 시 2단 승급도 함)


5. 자기 승률이 50% 미만급으로 계속 나오면 본인이 아무리 부정해도 라인전부터 꼬이는 것이다.
글 상단의 ㄹ 부터 공략하여 무빙부터 잡고 차근 차근 진행하자.


6(?). 입터는 친구와 저 몇% 승률급 플레이로 실력 내기를 해보자. ㅇㅅㄹ 보고있냐?

p.s 자기 팀운 체크하는 방법도 있다. (참조 : http://www.inven.co.kr/board/lol/2766/45706?my=post)


p.s

우와아아아....

글은 길지만 사실 적용하려고 하면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많이 없습니다.

귀찮을 뿐이죠... 그러나 막상 이기면서 레이팅이 오르는 카타르시스는 상당합니다. 도전하세요!


배그, 옵치(는 아닌 것 같고), 디아3(??), 메이플(????), 항아리 게임(?????) 등에 밀려서

역시 갓겜 히오스에 밀리는 건가

약간은 하락세인 롤이 사라지기 전에 다들 다이아 찍어보고 갑시다!

 
글 쓰느라 넘나 고생했는데. 추천좀 부탁드려요 ~ 




요약... 이라기 보다 글 활용법?


위의 ㄱ~ㅁ 중 자신이 필요한 것을 실천 해본다.

3. 피드백 부분으로 잘 되고 있는지 체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