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은 걍 불가항력이라 느껴지는 판을 이겨라인듯

팀운 꼴은판이 연승구간에서는 10판중 2~3판
연패구간에서는 10판중 4~7판이라 느껴질텐데

그런 꼴은판보다 더 심각한 승패가 불가항력인 판 소위 버리는 판을 이기면 티어는 오를 수 밖에 없음

이런 불가항력판이 10판이 있다면 그 중 한두판만이라도 이기면 티어가 오를 수 밖에 없음
상대가 쳐 던져서 일 수도 있고 일이 생기거나 인터넷 문제로 탈주할 수도 있고 입롤한타를 아군이 우연히 만들어 낼 수도 있고 그런 우연적인 이유로 버리는판을 이기는 판이 늘어난다면 티어는 꾸역꾸역 오를거임

같은 점수의 사람 a, b가 있다고 치면
a는 한판을 이김
b는 한판을 짐
b가 a 점수를 따라 잡으려면 2판을 이겨야함
a가 한판(1승)을 할때 b는 3판(2승1패)을 쳐한 꼴이됨
철권이나 던파 등급전 같이 한판당 3분짜리 겜도 아니고 20~40분 게임인데
너무 시간적으로 1패는 크게 다가옴
버릴판이라고 쉽게 겜을 포기하며 다음판으로 넘어가는 순간 그 중 혹시 모를 승리판이 숨어 있다면 그때마다 2판이란 시간이 버려지는거임

물론 그런 쓰레기판을 붙잡고 죽어라해도 지는 경우가 많기에 심적으로나 몸적으로나 피로도가 훨씬 빨리 쌓임
그럴때 바로 롤을 끄거나 리플돌려보면서 실수 찾는게 좋음

이미 씹고인물 게임이라 냉정하게 리플보면서 피드백하면 브실골플 수준에서는 혼자서 개선할점을 찾고도 남음
그냥 피드백 할 생각 개선할 점을 찾으려는 생각 자체가 없는거지

이 고인물 남탓게임은 그저 멘탈겜 된지 오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