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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3150IP)
:우르곳의 스킬셋은 그럭저럭 독특하고 나름대로 그 매력에 빠질만하지만
아마도 우르곳의 픽률이 높아지는 것을 기본적으로 막는 것은 바로 클래식 스킨의 안습함이라고 할 수 있다.
뚱뚱한 외모, 군데군데 기워진 자국, 죽으면 초록색 즙이 나오며 터지는 기괴함...
같은 언데드인 사이온은 록타 오가르를 외치고 싶을정도로 그럭저럭 간지가 살지만
똑같이 녹서스고 언데드인 우르곳은 굳이 4족보행으로 만들고 이렇게 군데군데 헐어놨다.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우르곳은 안타깝게도 생전에 너무나 일을 열심히 하는 바람에 몸이 헐어서 
사이온과는 달리 흑마술로 되살릴 수 없었다. 그래서 빅토르의 기술을 스탠윅 프레들리라는 인간이 훔쳐서 
마법공학 기술로 몸을 만들고 흑마술로 되살려서 지금의 우르곳이 된건데....
같은 빅토르 기술로 만들어진


블리츠크랭크는 그럭저럭 외형이 괜찮은데 우르곳은 왜 이따위인지?
훔친 기술의 한계가 아닐까 하다...
그나마 모델링 개선도 받았고 일러도 바뀌고 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얼마나 우르곳 외형에 라이엇이 관심이 없으면 일러 몸 중앙에 붙어있는 저 호스들은 인게임에 없으며


모델링을 대체 어떻게 했는지 어깨에 있는 저 부분이 살을 관통하고 있다.
외형 리메이크를 하면 이런 부분들이 좀 해결되겠지만 라이즈 리메이크 5번 받을동안 이미 3년전부터
리메이크 소리가 나왔던 우르곳이 아직도 리메이크 진행이 중단된 상태라는걸 생각하면
가망이 없다고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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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520RP)
:짱깨 일러로 바꾸는 작업에 안타깝게도 우르곳의 얼마 없는 스킨 둘이 들어가버렸다.
그나마 원래 일러랑 비슷해서 낫다고 보고 어깨에 있는 여자의 퀄은 더 올라갔다.
아마도 대게 우르곳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일러에 있는 저 여자겠지만 인게임에는 반영이 안되어있다.
인게임에 반영됐다면 아마도 너도나도 우르곳을 하고 대게 우르곳을 샀을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파티클 변화는 Q가 대게스러운 무언가로 바뀌는게 다지만 그럭저럭 나쁘진 않다.
이 Q가 적중하는 소리는 클래식과 같지만 대게스러운게 날아가서인지 꽤나 적절하다.

물론 이 스킨도 모델링이 병신같아서 어깨가 몸을 관통한다.
덤으로 배에 호스가 있던 부분은 웬 게딱지가 대신하고 있다.
나름 기묘한 센스때문인지 작년 롤챔스에서 우르곳이 유행할 때도 프로들이 다 이 스킨을 썼으며
이 스킨을 끼면 팀원들이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좋은 우르곳 스킨이 아닌가 생각함. 물론 우르곳 스킨이 3개 뿐이라는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참고로 이 스킨은 Genji: Days of the Blade의 보스 중 하나인 'Giant Enemy Crab'에서 따온 스킨이다.
E3 2006에서 이 게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루어졌는데 거기서 게임의 전투는 일본 역사에서 일어난 유명한 전투에서 따왔다고 했으면서 뜬금없이 거대한 게가 나와서 밈이 되었다.
여기서 따와서 영어 이름도 Giant Enemy Crabgo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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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자(520RP, 레거시)
:얘도 짱개 일러로 바뀌었다. 모습은 딱히 안바뀌었는데 뒤에 배경이 이상한데로 바뀌었다.
원래 배경에는 뒤에 매너티 1/2 오프 라고 쓰여져있었는데 아시다시피 롤에는 우르프라는 매너티가 있다.
우르프를 도살해서 파는걸까...
생긴걸 보면 알겠지만 클래식 스킨에서 바뀐거라곤 산성 추적탄이 톱날로 바뀌고 얼굴에 있던 방독면이 없으며
앞에 뭔갈 걸치고 있고 전체적인 색감이 칙칙해졌다는거 정도라 그렇게 가성비가 좋은 스킨은 아니다.
파티클 변화는 Q가 톱날이 날아가는걸로 바뀌는데 병맛나게도 톱날이 직선으로 그냥 날아가는게 아니라
시비르 부메랑마냥 빙빙 돌아가면서 날아간다는 것이다. 기괴하기 짝이 없다.
현재 우르곳 스킨 중 유일하게 레거시로 분류되어있는데 같이 나왔던 대게 스킨은 레거시가 아니라는걸 보면
라이엇 측에서도 이 스킨을 대충 만들었다고 인정하는 것 같다. 심지어 이거 끼고 게임하면 사람들이 스킨인줄도 모른다.

물론 어깨몸관통은 이 스킨마저 피해가지 않는다. 스킨도 몇 없는데 씨발
톱이나 얼굴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레더페이스의 패러디 스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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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계(1350RP)
:우르곳의 최고 존엄 스킨이다.
우르곳의 번들이 아닌 유일한 스킨. 즉 스킨이 3개인데 번들밖에 없는 요릭보다 쬐끔 낫다고 할 수 있다.
준전설의 위엄에 맞게 Q,W,R의 파티클이 모두 바뀌며 Q는 미사일이 날아가고
W는 좀 더 방어막이 멋있게 바뀌며 R는 우르곳 몸 주변에 방어막이 쳐진다.
클래식이나 다른 스킨들에 비하면 굉장히 이질적이면서도 멋있는 스킨이라 아마도 우르곳을 판다면
기본적으로 있는 스킨으로 간주된다. 나 역시도 제일 처음 얻은 스킨이 바로 이 스킨. 
심지어 어깨 몸관통도 유일하게 없다!
퀄리티로서는 우르곳 스킨 최고지만... 안타깝게도 요즘은 좀 꺼려지는 스킨인데
Q 소리 역시 스킨 중 유일하게 바뀌는데 이게 좀 미묘해서 미사일인데 터지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뭉텅-하는 소리라 타격감이 미묘하다. 비록 다른 스킨들의 퀄이 구리지만 Q 맞는 소리는 찰지다는
큰 장점이 있는데 이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Q 파티클이 가늘고 사거리 끝부분에 가면 약간 크기가 미묘해서 
다른 스킨에 비해 사거리가 짧아보이는 느낌이 생긴다.
즉 우르곳의 초반 라인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Q 파밍에 약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요즘은 꺼려하고 그래서 대신 대게 우르곳 스킨을 쓴다.



이게 다다.

우르곳 바로 다음에 출시된 챔피언이 누군지 아나? 미스 포츈이다.
미스 포츈 스킨 몇 개? 8개나 된다.
바로 전에 출시된 챔피언은? 갈리오다. 갈리오도 뭐 물론 라이엇에게 홀대받는걸로 취급되지만
스킨이 몇 개다? 5개다. 최근 스킨은 언제 나왔다? 작년에 나왔다. 게다가 전설 스킨도 있네?

우르곳 스킨 몇 개? 3개나 있다.
간지폭풍 진보다 2개나 더 많아!
간지나는 용인 아우렐리온 솔보다 2개나 더!
인간여캐인 일라오이보다 2개 더 많다!
스킨 아이디어가 차고넘칠 인간소녀 탈리야보다 무려 2개나 더 많아!
외형적으로나 컨셉으로나 성능으로나 인기 존나 많은 킨드레드보다 1개나 더 많다.
시대를 풍미했던 탑서폿챔 탐 켄치보다 1개 더 많다.
탑에 기어온 존나 비양심 좆같은 챔프 에코보다 1개나 더 많다는 우월함!
최근에 스킨나온 바드보다 1개 더 많아!
작년에 스킨나온 렉사이보다 1개 더 많다!
한때 대회 원딜 필밴 1티어였던 칼리스타보다 1개가 더!
앞으로 SKT 스킨이 나올게 확정된 아지르보단 지금 1개 더 많다!
심지어 요릭보다 1개나 더 많다!


신스킨 발매해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