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올라프, 잭스 이렐, 말파이트, 싱드에 블라디, 케넨 등 여러 챔프들이 탑이라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가장 고독하며, 남자다운, 정신병을 얻기에 딱 좋은 라인에 올라왔었지만,
남자답고 멋진 호쾌한 플레이완 별개로 당하는 입장에선 X같고, 상대팀원들을 서로 욕질하고 패드립치고, 
탈주하게 만들기 딱 좋은 3개의 챔피언이 탑라인에 군림하던 시기가 있었음.

바로 요릭, 니달리, 럼블 

3. 럼블
이 챔피언은 원래 3대장으로 보기 어려웠던 나름 장인 챔프였음. 그런데 무슨 패치하면서
화방 메카니즘을 개선시켜버리자 미친 캐강캐로 등장. 럼블이 완성되는 3렙 이후, 4렙타이밍 부터 미친 맞딜로 
상대탑을 전부다 통구이로 구워버릴 수 있었고, 지금과는 다르게 이퀼에 선타뎀이 존재하였음. (그리고 이 선타뎀이 개쎔)
우리 탑이 울며불며 갱콜을 하며 아군 정글을 불러봐도, 지금보다도 당시 정글러는 천민보다 못한 존재였으며,
늑대와 유령, 블루는 미드꺼였고, 귀환 후 500원 모으면 오라클 빨고 와드나 지우러 다니는 협곡의 와드 청소로봇이였음.
당연히 럼블을 따러 탑을 올라가면 럼블의 이퀼맞고 가장 먼저 회색화면을 보고, 잠시 후 나란히 전광판에 뜬 아군 탑솔과
서로간의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화사한 담소를 나눈 후 전챗으로 3선 국개의원 뺨치는 자기주장과 논리로
팀원들의 멘탈을 부셔버리고 나란히 탈주하는 일이 흔했음. 
그 와중에 탑솔러는 꼭 '럼블은 개못하는데 우리 정글러가 갱승해서 꽁승하네'라는 말로 정신승리한 후 탈주.

2.니달리
리워크 전 니달리하면 대부분 AP로 핵창꼽는 창X을 생각하지만, 탑 AD 선트포 니달리로 악명을 떨치던 때가 있었음.
지금과 다른점은 평타 사거리가 더 길었다는 것과 힐 마나량이 좀더 적었다는 점. cs먹으러오는 상대 탑의 머리에
Q창이 아닌 평타창을 쭉쭉 찔러대고 부쉬로 숨고 피채우고 다시 창짤하고 숨고, 쫓으면 변신해서 도망치는
치사함과 졸렬함의 끝을 보여줄 수 있는 챔프였음. 당연히 갱 회피도 뛰어났으며, 337 빌드를 타도 쿠거폼이
AP딜이란걸 이용해 순간 폭딜넣고 빠지는 악랄을 보여줌. 다만 절대로 한타를 하지 않는 원조 탑스플릿병X챔이였고,
니달리가 우리 탑 억제기를 뚫느냐, 우리가 한타 열어서 이득을 보느냐? 이거였는데, 상대 니달리는 이를 알고 반드시
우리 탑타워를 깰때마다, 솔킬을 낼때마다, cs차이를 벌릴때마다 전챗으로 우리 탑솔의 우매함과 구린 손가락을 까면서
아군의 멘탈을 흐트리며, 윗라인에 대한 불신감을 심어 서로간의 반목과 불신으로 서렌과 탈주 유도를 하기 일쑤.
나름 손가락과 아가리가 받쳐줘야 하는 챔프이기 때문에, 하위티어와 대회에선 큰 빛을 못본 챔프.

1.요릭
위 두 챔프도 한수 접어야했던, 탑의 패왕인 존재. 지금과 달리 패왕이였던 이유는 단순했음. '구울이 존내 빠름'
지금 구울의 속도는 너프먹은 것이고, 당시 챔피언들 기본 이속은 지금보다 훨씬 낮은 300대 근처였으며, 신발을 올려야
지금과 같은 이속이 나오는거. 당시 탑에 선신발을 올리는 챔프는 블라디와 티모, 2렙에 모든걸 건 미친 곰탱이뿐이였고,
요릭의 구울 이속은 기본 400을 넘었음. 라인 중앙에서 구울을 뽑으면 이 구울이 날 쫓아오다가 우리 타워에 맞아야 뒤질정도로 겁나 빨랐음. 게다가 딜은 하이브리드라서 탑에 어떤 챔이 올라오든 구울짤짤이와 미친 라인유지력으로 
상대탑을 아군 정글러보다 가난하게 만들기 쉬웠으며, 
선템조차 대놓고 마나포션에 와드사와서 특히 우리 탑 부쉬에다가 박아버리면 (당시 탑 부쉬는 지금 봇처럼 2개)
구울에게서 안전한 곳은 우리 타워밖에 없던 애X없는 캐릭. 기본적으로 상대탑솔과의 렙차와 cs를 엄청 벌려놓고,
한번 귀환해서 성배를 뽑고, 이후 20분까지 라인을 프리징을 하면, 상대 탑은 안그래도 먹을 것 없는 자신의 정글몹들을
먹으러 돌아다니며, 이로인해 같은 팀 정글러와 탑간에 정글몹을 둔 신경질이 시작됨. 

보통 탑이 먼저 전챗으로 자기 정글러를 탓하며 아가리를 놀리지만, 반대로 정글러가 요릭보고도 잭스따윌 뽑은 
아군 탑솔의 우동사리 뇌를 탓하며, 이로 인해 자신의 정글이 아군에게 카정당하는 억을함을 전챗으로 호소하고,
이 분위기에 맞춰서 전챗으로 '니네 정글러는 잘하는데 탑이 병신ㅋㅋ'이런 식으로 휘발유 한번 부어주면,
곧 상대탑이 모든 템을 팔고 6개의 신발을 사서 우리 미드타워로 돌진하거나, 모든 인벤창을 와드로 도배하고,
바론둥지 근처에서 자신의 예술성을 뽐냄. 오픈 후 결과창에서 정글러와 탑솔간의 서로의 부모님 안부를 묻다가,
어디사느니, 전화번호가 뭐니, 서로간의 개인신상까지 물어볼 정도로 친분이 돈독해짐.



하 내일 요릭 리워크 된다길래 추억팔이... 쓰다보니 길어졌음.ㅈㅅ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