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글 썻던 징징이인데, 롤 그만하려구요.  너무 지나치게 말도안되는 팀운, 이겨도 내가 잘해야하고
내가 상대라이너보다 잘해도 지는판이 지나치게 많은, 너무 재미가 없어요.



현플2인데,  실버구간에서 연패, 골드에서도 연패까진 아닌데 넘 힘들고,
본캐는 걍 항상 빡겜하니까 많이하기 어려운데,


실골 계정 기준으로, 40판 통계 내봤어요.  제가 그냥 제 기준에서 상대보다 진짜 못하고,
갱도 많이 당하고, 그런판은 5판쯤 되는거 같아요. 


남은 35판에서 진짜 바텀이 상대 원딜이 15분내로 타워 터뜨리고 4킬이상 먹고 올라온판이
25판쯤 되고,  그 25판 중에 20판 정도가 탑이나 정글이 같이 터져요.


그리고 남은 10판중에 5판정도는 우리팀 바텀이 압살.  5판은 걍 서로 똔똔이었던거 같습니다.
내가 딜교나 라인우위서도, 70~80% 정도 상대 정글서폿탑이 먼저 와요. 최근통계기준.


이러다보니, 이겨도 걍 제가 잘해야 이기고,  제가 잘해도 지는판이 해도해도 너어어어무 많아서


걍 결론 : 재미가 너무 없어요. 


물론 제가 뭐 상대 솔킬 계속 따고 2:1 다 따고 할 정도 피지컬이라면 당연히 올라갔겠죠. 그정도 안되는
플2딱이고, 플레이 스탈 자체도 뇌지컬쪽으로 해서,  솔킬보다는 계산적인 딜교우위나 라인관리,
갱 잘 안당하는 스탈, 운영이나 한타에 더 강한 스탈입니다.




니가 더 잘하면 되지않냐, 니가 솔킬따고, 니가 터지기전에 봐주면 되지 않냐,
 라고 말하면 님들말이 다 맞습니다.  저는 그정도는 안되는거같아요.  딜교우위서고 자주도 아니고
꼭 필요할때 (ex: 딸피 다이브라인, 죽밀라, 노플갱각) 동선맞춰 불러도 아무도 안오고, 
상대정글이나 탑서폿만 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선푸시로 상대정글 먼저 찾고, 먼저 움직이는 편입니다..ㅎ(실골플 맞라인 기준..)
그리고 걍 기본적인 대각선조차 너무 안지키는 팀,,
상대 정글갈 수도 있다는 핑 다찍어주는데도 싸움하는 팀원..

 재미없어서 저는 계정 다 삭제했네요.
제 친구들 롤 다 떠날때, 저 혼자 지키고 있었는데,  저도 이제 떠납니다.


다른분들은 계속 즐겜하시고 건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