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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11:01
조회: 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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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 KDA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요즘 게시판보면 원딜 KDA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크게 세가지 의견인거 같아.
1. 원딜 KDA는 실력의 지표이다. 중요하다.
2. 원딜 KDA는 참고 할만 하지만 절대 적이지는 않다.
3. 원딜의 KDA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내 생각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1번과 2번의 중간이야.
이유를 설명해 볼께. lol왠만큼 오래 했던 원딜 게이머 중에 작년 대세 원딜들(잭선장, 프레이등)이 온게임 넷에 출연해서
인터뷰 했던 내용을 기억하는 분들도 있을거야. 거기에서 잭선장이 이런말을 했었어, 원딜은 평균킬과 평균어시가 11이상
이면 팀에 크게 기여한 거라고, 그러니까 킬포인트가 평균 11가 된다면 팀의 승리를 위해 공헌을 한 원딜이라고 볼 수 있
다는 거지, 그리고 덧붙여서 이런말도 했지, 원딜이 평균 데스 3 이상이면 팀에 민폐를 끼친거라고 말이야.
난 잭선장의 이말이 원딜러에게 절대 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예를 들어 볼께
상황1. KDA가 매우 좋은 원딜이 하나있어, 평균데스가 2고 평균킬이 4 평균어시가 3야 이사람의 KDA는 4점 가까이겠지?
상황1의 원딜이 좋은 원딜일까? 많이 죽지 않는 다는 것은 물론 좋은거야 하지만 킬포인트가 왠만큼 나오고 많이 죽지 않
았다면 딜도 꾸준히 넣어주고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할 수 있지만 저정도 평균킬에 평균어시면 이사람은 몸을 사렸다고 밖
에 볼 수 없어.
상황2. 평균킬포인트가 매우 좋은 원딜이 있어, 평균킬이 10 평균어시가 8이야 킬포인트가 평균 18이면 대단한거지, 그런
데 이사람의 평균데스가 8이야. 이 원딜이 좋은 원딜일까? 당연히 아니겠지 왜인지 잘생각해봐, 만약 데쓰가 2-3이고 킬
포인트가 평균 18이라면 이사람은 한타에서의 딜지속력이 엄청난 고수일거야. 하지만 이사람의 평균데쓰는 8이야.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이 원딜을 데리고 있는 팀은 한타에서 이겼다면 이득을 가져가기가 어렵고, 졌다면 손해를 줄이기
어렵다는 뜻이야.
대게 한타에서 이겼고 우리 원딜이 살아있다면, 바론 타워 억제기 혹은 게임의 종료 이 모든 상황을 가져가기가 압도적으
수월해, 하지만 한타를 이기고 원딜이 죽었다면 뭔가 추가 이득을 가져가기가 애매해져, 타워나 바론을 가져 가기에는 딜
이 어중간해서 상대팀 부활이 빠를거같고, 이런 경우엔 한타를 이겨놓구 추가 이득을 가져가기가 어렵겠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야. 한타에서 패배했는데 우리 원딜이 살아남았다. 그러면 상대가 우리 타워나 억제기를 밀러 올
때 방어하기가 더 수월하겠지.
결론은 상황2같은 원딜은 소위 말하는 킬딸을 친거지.
그래서 내 결론을 이거야.
1. KDA가 원딜의 실력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
2. 하지만 평균킬포인트와 평균데쓰를 나누어 생각해보면 이 사람의 플레이 스타일과 팀 기여도를 알 수 있다.
3. 원딜을 볼 때 KDA의 맹신은 안되지만 참고는 꼭 필요하다.
이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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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akkp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