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일본어

일본어의 욕설을 정리한 항목.

  • 가키(がき) : 어린아이를 비하하는 단어. 꼬맹이, 애송이. 불교 용어인 아귀(餓鬼)의 일본식 발음. 한국으로 치자면 "초딩" 정도 되겠다.
  • 고미(ゴミ) or 쿠즈(クズ) or 카스(カス) : 쓰레기.
  • 게도(外道) : 도리를 벗어난 놈.
  • 게로(ゲロ) : 토사물.
  • 데쿠(木偶)/데쿠노보(木偶の坊) : 등신. 유래도 동일하다.
  • 데부(デブ) : "돼지새끼" 라고 생각하면 쉽다. 뚱뚱한 사람을 비하하는 욕설이다. 아래의 메스부타, 오스부타와는 아무런 관련 없다.
  • 마케이누(負け犬) : 패배자. 싸움에 진 개가 꼬리를 내린 모양을 일컫는다. 패배한 개라고 번역하면 오역.
  • 메스부타(雌豚) :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 암퇘지. 숫돼지는 오스부타.
  • 바카(馬鹿) : 바보, 멍청이. 이 욕은 어떤 책이 주장하는 것과는 다르게 한국의 바보같이 애교수준이다.[1]
  • 부라쿠민(部落民) : 일본에서 가장 심한욕중 하나. 그 정도가 어느정도냐면, 일본 사회에서 이 단어를 꺼내는것 자체가 금기시될 정도다. 이 용어 자체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은 차별용어 이므로, 함부로 사용했다간 어그로를 팍팍 끌게된다.
  • 부스(ブス) : 못생긴 사람을 비하하는 말. 성별 관계없이 쓸 수 있으나, 대부분 여성에게 사용되는 욕설이다. 일본여성에게는 가장 심한욕이니 주의하자. 한국의 '추녀'랑 비슷한 뉘앙스라 보면 된다.
  • 비국민(非国民) : 국가의 방침에 반역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로 일제 시절엔 비국민으로 찍히면 고등법원에 끌려가 매우 맞았다는 설도 있다. 지금도 정부의 뜻과 반대인 의견을 내는 사람에게 이 단어를 쓰기도 한다. 주로 우익 쪽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란 점에서 빨갱이와 뉘앙스가 비슷하지만, 완전히 의미가 통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공산주의자에 대한 비칭으로 '아카(赤)'라는 단어도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
  • 빗치(ビッチ) : 영어권의 욕설이 수입된 형태이며, 의미도 창녀 그대로다. 생각보다 큰 모욕감을 주는 욕설이므로 일본여성에게 이 욕설을 사용하는건 자제해야 한다.
  • 보우즈(坊主) : 원래는 욕이 아니지만 상황이나 뉘앙스에 따라서 땡추정도의 어감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고 밑의 쿠소가 붙으면 얄짤없이 욕이다. 위의 가키처럼 남자아이를 얕볼 때 쓰기도 한다.
  • 시니조코나이(死に損ない) : 직역하면 죽지 못한 자라는 뜻이며 구어체 어감상으로는 '뒈지다 만 놈' 내지는 '반송장'. 오히라 미쓰요의 저서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에 등장한다. 저자가 14세 때 자살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후 죽어야 할 사람이 죽지 못하고 살아 있다는 의미로 저 욕설에 시달렸다고 언급하고 있다.
  • 시나(支那)[2] : 중국인을 비하할 목적으로 쓰이는 단어다.
  • 아호(あほう) : 바카와 같은 의미지만 주로 좀 더 가벼운 의미로 사용된다.
  • 아바즈레(阿婆擦れ) : 한국어의 썅년 걸레년과 비슷한 어조의 단어이다.
  • 야로(野郞) :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 놈, 녀석.
  • 이누코로(いぬころ) : 강아지를 가리키는 단어지만 인간에게 사용하면 개새끼.
  • 에타(穢多, エタ) : 과거 피차별부락의 거주자였던 부락민에 대한 멸칭이자 썼다 하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는 욕설. 한자가 어렵기에 대체로 가타카나로 표기하거나 '에타 죽어라(エタ死ね)' 라는 표현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 우자이(うざい) : 짜증날정도로 기분나쁘다는 의미. 시끄럽단 의미인 우루사이와는 아무런 관련없다.
  • 요와무시(弱虫) : 겁쟁이란 뜻이며 상대를 깔보는 표현.
  • 자이니치(在日) : 자이니치하면 원래는 일본 거주 외국인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극우파들이 득세하면서, 재일 한국인재일 조선인, 한반도 출신 귀화 일본인조선적자들을 모욕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본래 의미로는 어디까지나 일본 거주 타문화권출신자 및 외국인을 의미하며,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차지하는 한반도계 일본거주민을 의미하는 축약어로 쓰이기도 한다. 학술 영역에서도 예외는 아니라, '재일 에스니시티(在日エスニシティ)' 처럼 쓰이고 있다. 이런 의미가 아닌 차별적 모욕으로 사용하는건 금기시 되어있다. 어그로 끄는거다.
  • 치쿠쇼(畜生)[3] : 축생, 짐승. 쿠소와 쓰임새가 같지만 강도가 훨씬 강해 '씨발' 에 가깝다. 드물지만 사람을 가리켜 쓰기도 하며 이는 당연히 심한 모욕이 된다. 감탄사로 쓰이게 되면 '썅' 정도의 느낌.
  • 친치쿠린(ちんちくりん) : 땅꼬마에 해당하는 표현. 키가 작은 사람에게 쓰면 대량 어그로를 끄는 말이다.
  • (チョン) : 한국인을 비하할 목적으로 쓰는 단어이다. 대한민국의 쪽바리와 비슷한 위치.
  • 카타와(片輪) : 장애인을 비하하는 단어. 병신, 애자.
  • 키치가이(気違い) : 미친놈, 정신 나간, 또라이.
  • 키치쿠(鬼畜) : 인간이 아닐정도로 잔혹하다는 뜻. 서브컬쳐에서 자주 사용된다고 (사실 이쪽 계통에서는 "귀축"이라고 해서 욕인지도 모르고 쓰이는 단어) 급이 낮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인데, 사람을 지칭해서 쓸 경우 상당한 모욕감을 줄 수 있는 욕설이다.
  • 쿠소(くそ) : 똥. '젠장' 이 차지하는 위치와 동일하다. 특정 단어 앞에 붙임으로써 'X같은 ○○' 같은 의미로 쓰기도 한다. 쿠소게가 대표적.
  • 키모이(キモイ) : 기분나쁘단 의미. 키모치와루이(気持ち悪い)의 축약어다. 워키모이가 좋아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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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바카의 경우 가벼운 기분부터, 큰 분노까지 나타낼 수 있다. このバカやろ‼
  • [2] 한국식으로 한자를 발음하면 '지나'이지만, 일본식으로 읽으면 '시나'다.
  • [3] 실제 발음은 '칙쇼' 에 가깝다.


일단 욕부터 알고 시작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