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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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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탑이 이제는 제도기가 아닌게... (LCK 탑의 상향평준화)솔직히 제도기 플레이 스타일이 진짜 다 달라서 그냥 실력으로 묶은 것 같으면서도
내가 느끼기에 제도기의 공통점이 딱 하나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탑 롤(역할)임. 그럼 탑 롤이 뭐냐? 결국 한타에서의 앞라인이나 선봉, 어그로 핑퐁, 뒤돌기 등을 통해 진형 붕괴나 파괴력으로 한타 대승을 이끌거나 사이드 밀기와 텔을 통한 사이드 운영, 합류 싸움이라 생각하는데, 이걸 제도기가 수준급으로 한다는 뜻은 라인전에서 지거나 혹은 정글차이든 팀 운영차이든, 아니면 라인스왑같은 전략적 요소든 말리게 되더라도 결국 중후반 사이드 운영이나 소규모 규전, 옵젝 교전, 한타 타이밍이 되면 망한걸 잊을 정도로 위에 서술한 롤은 수준급 이상으로 실현하고 이뤄냄. 그래서 이때까지 순수 체급으로 올라온 많은 탑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제도기가 제도기로 분류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 제일 근접했던게 킹겐이었고, 그 다음은 킹겐이 제도기와 함께 묶일 줄 알았음. 근데 의외로 가장 먼저 틀을 깬건 25년 월즈의 퍼펙트였음. 그 당시 퍼펙트가 체급도 좋았지만, 월즈에서는 진짜 탱 들고 교전 다 이끌거나 선픽 지는 상성 들고 간신히 버티다가 교전, 한타에서 크랙내는거 보고 미친놈이다 했고, 솔직히 이제는 퍼펙트도 실력 자체는 제도기고, 명성과 커리어만 쌓으면 밀어내거나 다른 틀을 만들 것 같음. 근데 26년에 들어와서 더 놀랐던게 진짜 이번에는 킹겐일 줄 알았는데 두두가 합류와 사이드 운영을 흡수하면서 포스트 제도기두를 다시 끌고 올 줄 몰랐음. 솔직히 킹겐, 시우가 순수 라인전 체급으로 치면 지금 되게 상위권인데, 이 망한 탑의 탑롤까지 실현하면 진짜 LCK 탑이 완전 곡창지대가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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