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안해보더라도 다양한 커뮤, 각종 매체에서 페이커는 언급되고 유명하니 알고 있었고

할거 없이 심심하던 어느 23년 가을,

롤드컵을 하는데 8강에서 한국팀이 다 떨어지고 티원만 남아서 난리 났다는 소식을 듣고

모르는 분야라도 우리나라 떨어지면 안되는데 절체절명의 위기라니 한 번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시작한게

자연스레 티원팬이 되고 티원을 응원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응원하는 팀이 매년 월즈 우승을 하는 상황..

하필이면 23부터 시작해버려서

응원하는 팀이 월즈에서 탈락한다는건 어떤 기분일지 가늠이 안가고 불안했고

어찌저찌 매년 행복을 가져다주었지만 이번엔 진짜 때가 된 듯...

오늘 피어엑스한테 석패하거나 어쩌면 크리터져서 대참사 날지도...

그래도 3년 동안 매년 월즈 우승이라는 행복을 주었으니 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