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리아는 열심히 훈련하고 훈련했다

자신이 동경하고 자신의 목표인 빛의 강철단이 되기 위해서 하루도 체력단련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피오라를 만나고 나서 부터 단련해 온 그녀의 몸에는 항상 훈련으로 인한 상처가 가득했다

목검을 쥐고 나무를 타격할때 손에 전해지는 목검의 울림, 그녀의 손은 그로 인한 굳은 살이 가득했다
절벽을 혼자 맨손으로 오르기도 하였고, 큰 강을 스스로 헤엄쳐 건너기도 하였다

어릴 적 어머니에게 들었던 데마시아의 전설의 영웅들 시트리아는 자신도 그 전설의 영웅이 되기를 원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시트리아에게 매우 중요한 일있다.

'신병을 모집한다'

시트리아는 신병 모집함에 자신의 이름을 넣었다
그리고 신병 훈련소로 들어갔다

신병 훈련소에는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우선 시트리아는 훈련병이 되기 전 데마시아의 기사가 되기 위한 검사들을 치뤘다

신병이 되기 위한 사람들을 한 공간에 모아두었다

그리고 얼굴을 반쯤 가린 가면을 쓴 사람들이 오더니 모두가 보는 앞에서 페트리사이트의 표식을 보여주었다

'마력척결관'

데마시아는 마력을 가진 자, 마법사들을 매우 싫어한다
마력을 가진자는 데마시아의 잠재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데마시아의 모든이에게 박혀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페트리사이트를 한사람 한 사람에게 가져다 대었다

한명 한명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 시트리아의 옆사람 차례가 되었는데, 그는 무언가 두려워 했다

페트리사이트를 그에게 가져다 대자 그의 몸이 반응하였다
그리고 그의 몸속에 있던 마력들이 반응하여 그는 매우 고통에 몸부림 쳤다

"당장 구속하라!"

페트리사이트가 그의 마력을 일시적으로 다 빼앗았다

"젠장..나는 기사가 되고 싶었다고, 나는 위협이 되는 존재가 아니야!"

그는 페트리사이트 사슬에 몸이 묶인채 끌려갔다

시트리아는 그 모습을 보고 살짝 무서웠다
하지만 마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은 시트리아는 괜한 걱정을 했다는 것을 잠시 뒤 알게 되었다

마력 척결관들은 예비 훈련병들을 다 검사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마력 척결관들이 떠나고 교관이 시트리아와 그녀의 주위에 있던 다른 예비 훈련병들 데리고 훈련소으로 향했다

"드디어.. 훈련병이 되는 구나"
시트리아는 마음이 설레었다

그리고 훈련소에서 자신의 친구인 메트가 있었다


"메트 여기는 무슨 일이야"


"나도 데마시아의 기사가 되기 위해 왔지. 너만 기사가 되고 싶은 건 아니니까"


그 순간 훈련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데마시아의 정의롭고 용맹함을 상징하는 자르반 4세가 직접 훈련병들 앞에 섰다

그의 주위에는 많은 호위병들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시트리아의 눈에 띈 사람은 하프 드래곤 '쉬바나' 

"여기 있는 사람들이 요번에 데마시아의 훈련병들인가..."
자르반 4세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잔득 움추린 훈련병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깃창을 단상에 꽂았다

"쾅!"

자르반 4세가 깃창을 땅에 내려꽂았을때 천지가 진동하는 듯 했다

"다들 데마시아를 위해 지원한 자들 아닌가 왜 이렇게 움츠려 있는 건가!"
그의 울리는 목소리가 훈련병들의 가슴을 울렀다

그리고 다들 자르반 4세의 말에 소리쳤다

"데마시아를 위해!"


시트리아는 심장이 매우 뛰었고 그녀는 흥분을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여기 있는 훈련병 중 최고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