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자에요 포즈로 만든 군단장!!!








세토에요!!!!!!!!!!!!!! 이상하게 나는 세토가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띨빵한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브에요!!!!!!!!!!!!!!

아브링을 보고 만든거임

생각보다 실 색깔이 부족한게 많아서 쪼금 아쉬운 아브...









비아에요!!!!!!!!!!!!!

비아의 공격력은 흉부에서 온다고 들었습니다만.......?






★제작 과정

한~참 전에 파우치들을 사놓고 언젠가는 자수가 하고 싶겠지 하고

나뒀는데 날이 쌀쌀해지니 자수가 하고 싶어졌음

그림 똥손이지만 꼭!! 내가 그린 그림을 자수 놓고 싶었음!!!!!!!

예쁘게 만들고 싶은데
바느질하는 솜씨는 없어서 기초 실력을 가지고 일단 만들고 보기!!!
(일단 면 채운다 생각하고 ㄱㄱㄱ함)




파우치에 자수를 놓을 그림은 전에 그려뒀던 세토에요 부터 도전

바늘에 엄청나게 찔려가면서 피도 줄줄줄 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자수용 바늘이 따로 있었음..............하~ 

머리가 멍청하면 손이 고생한다더니..크릉



그냥 천에다가 자수를 놓는 것보다 파우치에다가 자수를 놓으니
동선 제약이 많아서 내가 이걸 왜 시작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세토만 일주일 붙잡고 있었음





그래도 끝을 보고자하는 성격때문인지 또 끝내긴 끝냄;

왕관부분만 바늘 3개 부러짐

어찌 수정하고 싶은데 여기서 나 자신과 타협함 여기까지 하기로..






내가 좋아하는 아브랑 비아도 놀자에요!! 포즈로 한번 그려봄

내 최대한의 능력으로 요정도 그려낸걸로 만족함...
(귀엽게 그려진 것 같아서 바로 ㄱㄱ)


이게 막 금방 될 것 같지만 생각보다 선 따는게 시간 오래 걸림

퇴근하고 졸면서 막 선 따고 그래서 좀 엉망으로 선 따짐





실이 생각보다 없어서 머리카락 명암 넣어주려다가 조금 미스남

선이 엉성하게 따져서 안쪽 다 채우고 겉에 한번 더  테두리 둘러줌





비아는 포인트가 뿔!!! 뿔에 집중해서 자수해줬음(그라데이션 해보고 싶어서..ㅎㅎ)

하얀색 불투명한 천은 수용성 천이라서 물에 녹이면 없어짐

뿔이나 가슴갑옷은 메탈실이라 빡세서 그런지 바느질 어려웠음

국대 친선경기 보면서 해서 그런가 

쫙쫙 잡아당겨서 파우치 옆 쪽에 살짝 찢어짐;






안쪽을 보면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자수 되어있음^^;

파우치를 처음부터 만드는거면 안감을 달았겠지만

내 능력은 여기까지...

나중에 파우치 랜덤 이벤트해서 분양받는 분이 안감 달아서 쓰시는걸로....................







스팀다리미로 쫚쫙 다려주고 완성!!!

비아는 혹시나 찢어질까봐 저만큼만 다려서 수틀 모양이 좀 남았음


공모전 끝나면 분양하려고 예쁘게 다려서 창고로 보관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