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거너는 채널링이 긴 스킬들이 많아 답답했던지라
그나마 짧고 빠르게 쏘는 강무 데헌으로
인생 처음 노말 카양겔 레이드를..
트라이팟이 없는지라 패턴은 미숙하지만
트라이팟 공대장으로 방 파서 갔습니다

팀원분들이 유하셔서 다행이지
라우리엘 마지막 보스에서
저는 계속 짤패턴과 기믹 이해가 안돼서 죽고 또 죽고
사과를 계속 했더랬죠..

민폐를 안 끼치고 싶지만 계속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
미치고 돌겠더라고요

힙스터픽, 남캐 보고 데헌으로 왔는데
힙스터픽 포기하고 평소 타겜에서 괜찮게하던 서포팅을
워로드로 듬직하게 기믹 수행하는게
제 수준에 맞다고 생각하는데
워로드 겨울 슈모익 노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데헌 컨트롤 더 깎거나 핸드건 가는게 나을까요..

진짜 레이드 처음해보니
꺾인다라는 말이 뼈저리게 체감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