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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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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군생활때 급양관 징계먹인 썰때는 바야흐로 09년도..
본인 09년 7월 틀군번임.. 군생활은 그 ㅈ같다던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에서 못살겠네 여서 근무함.. 포상가면 5월에도 눈이 오는 진풍경 볼 수 있음 특기병도 아니고 일반 소총수로 감. 가자마자 나보다 1개월 빨리 온 맞선임이 있었음. 맞선임은 당시 취사병.. 근데 문제는 이 맞선임이 쌀나르다가 십자인대가 끊어진거임 ㅋㅋ 그래서 급하게 티오 채우려고 원하지도 않았는데 반강제로 내가 취사병 들어감 ㅅㅂ 근데 문제는 군번이 ㅈ나게 꼬여서 취사병 후임이 7개월동안 안들어왔다는거 그래서 그 7개월간 지옥을 맞봄.. 어케보면 운이 좋았던게 취사병 선임들이랑 짬차이가 많이 나서 상초때 선임들이 죄다 전역해버림 ㅋㅋ 상초 달고 취사병 왕고 달자마자 왕처럼 지냈다 ‘그’ 급양관이 오기전까진.. 내가 왕 노릇한지 두달정도 지나서 상사 하나가 타부대에서 옴. 근데 이 상사 급양관이 에프엠도 보통 에프엠이 아니라 그걸 넘어서 무슨 군부대 식당에서 고급레스토랑 맛을 요구하는거임 ㅋㅋ 사회에서 칼자루 쥐어 본적도 없고 귀찮아서 매일 나가서 먹는 애들한테 이딴걸 요구하니까 불만들이 많았음.. 거기까진 좋다이거야 난 원래 후임들 터치 잘안하구 좋은게 좋은거라 부대내에서 천사로 불렸는데.. 이 급양관이 취사병 후임들 관리 안한다고 나한테 뭐라하기 시작하더라.. 그걸 시작으로 나를 볼때마다 때리는거임 엎드려뻗쳐 시키고 군화로 등 밟는건 기본이고 식판으로 대가리 치는 등.. 아픈걸 떠나서 누구한테 쳐맞아본 적이 없는데 나름 군생활 잘하고 있다 생각해서 이런 대우가 너무 ㅈ같이 느껴졌음.. 그래도 전역이 반년정도 남은 시기라 ㅈ같아도 참고 있었는데 후임들이나 취사장 이모가 보기에 너무 심했는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급양관을 찔렀더라; 바로 중대장한테 불려가고 대대장 주임원사한테 가서 면담까지 함 근데 생각하니까 너무 ㅈ같은거야 이새끼 자식이 군대가서 나랑 같은 대우 받으면 가만히 있을까? 주임원사나 다른 간부들이랑 나랑 친해서 급양관 봐주고 넘어가면 안되냐고 사정사정함.. 맘 약해져서 그럴까 했는데 후임들이랑 중대장이 봐주지 말라함 결국 안봐주기로 했고 전역조치 시킨다는 말이랑 함께 식사시간 제외 취사장에 접근금지 조치 받음 난 옷 벗겨버릴 작정했는데 급양관이 따로 얘기하고 싶다길래 할 말 있으면 해보라했다 근데 말하는 꼬라지가 전부 나한테 기대가 커서 잘되라고 때린거라네?? ㅋㅋㅋㅋ 나이는 40대같은데 액면가는 50임.. 머머리에.. 근데 닭똥같은 눈물 흘리는거 보니까 갑자기 급양관 처자식이 불쌍해지는거임.. 외벌이 같던데 얘 전역하면 뭐먹고 살까 하면서.. 물론 급양관은 안불쌍했음 그래서 극적으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쪽으로 합의 봄 그 후로 나 전역할때까지 이 급양관 나보면 목례했다 ㅋㅋㅋㅋ 참고로 우리 부대왔던 이유가 타부대에서 애들 또 조지고 감봉 상태로 온거란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진짜 ㅋㅋ 결론은 병사의 주적은 누구다? 간부다 가게에 손님 드럽게 없어서 심심해서 적어봄.. 당시 쳐맞은거 아직도 부모님한테 말씀 안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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