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TMI이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나는 천식을 앓던 중 편도선염이 걸려 항생제를 따따블로 먹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딜찍팟 쿠크팟에 들어가 게임 진입했음. 하지만 기믹 실수는 안 하고 홀나 세팅 별로여도 걍 어쩔 수 없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1넴은 무난하게 깼으나 2넴때 카드 뒤집기 버그로 찍는 속도가 빨라 소서님이 표식이었던 자리가 애매해가지고 잘못 찍혀서 리트났음. 여기까진 정말 괜찮았음.
 2넴 미로 때 세토 왔던 길을 까먹어서 클로버 문양이 초기화 됐음.
여기서부터임.. **긴 글 주의 2부 있음**
 
 

클로버 초기화 됐을 때 인파와 홀리나이트가 친 채팅임.. 노디코라 채팅 쳐주면 되는데 굳이굳이 보이지도 않는 핑 찍어가며 화를 내기 시작함.

3넴 진입을 했음. 1마라 들어가니까 나오는 채팅이

나한테 하는 첫 마디부터 인상이 깊었음. 약기운땜에 정신도 없고 화낼 힘도 없어서 그냥 위처럼 말 했음.

 ㅇㅋ 하는 쿨한 답변과 홀나의 엄청난 드립으로 웃어넘겼지만... 소서님인지 홀나님인지 쇼타임 폭탄 어그로가 본인인지 몰라 두 번째 폭탄을 못 터뜨리고 전멸해서 리트났음.

홀나와 인파의 엄청난 입담으로 나도 소서도 놀람.. 아까 소서님이 실수했을 때 사과 박아서 그냥 넘어간거였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