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26일 오후 4시 50분경 쿠크 숙제팟을 참여하였습니다.
방제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반숙, 트라이 이런 방이 아니였어요.

파티장 트페응님 (원정렙 300, 탬렙 1570)
ㄴ 블정콩 (원정렙 261, 탬렙 1520)
저 - 도아가댕댕이 (원정대 181, 탬렙 1520)
ㄴ 나의스몰리퍼 (원정렙 202, 탬렙 1482.50)

충분히 빨리 깰 수 있는 숙제팟이라 생각되어 '나의스몰리퍼'님이 안 계시는 상태이기에 파티에 참여하였고, 이후 리퍼님이 들어오면서 길드팟이 완성되었습니다.

일기작성을 시작하지요...

1관문은 무난하게 아무 문제없이 약간의 딜찍(빗금 룰렛 안 봄)으로 시원하게 밀고 들어갔습니다.

2관문은 3명이 길팟인지라 화면공유하는거 같고, 미로도 대충 핑찍히는거랑 채팅으로 알잘딱깔센으로 완료하였습니다.

별문양(7줄정도 남김)에서 블정콩님이 방향 잘못 가셔서 게이지관리 실패하시고 십자 레이저 희생하기 위해 반대로 달리셨는데 - 변신으로 전원 경직먹어서 3명 추락사하고 '트페응'님이 6줄 밀어서 2관도 넘어갔습니다.
여기까지는 "오... 스릴있었네..."로 넘어갑니다.

3관문에서 꼬이기 시작하였고 "그럴 수 있지"는 "아니..." 로 변하게 됩니다.
마리오는 순서대로 나의스몰리퍼(1) - 도화가댕댕이(2) - 블정콩(3) - 트페응(4)로 진행됩니다.

1트 3마에서 블정콩님이 갈고리 걸려 3마 진입못하고 실패합니다.
(초반에 끌려가시기에... 같은 길드분들한테 대타해달라고 하면 될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분란조장과 정치질의 대상이 될 것을 알기에 조용히 있었습니다.)

2트 역시 3마에서 블정콩님이 피가 별로 없기에 힐구슬 주고 풀피 만들어서 마법진 들여보냈더니 급사하셨습니다.
변신버그라는데... 저는 처음보는 경우라서 넘어갔습니다. '트페응'님은 일정이 있으신지 막트를 외치시더군요.
(여기까진 헤프닝과 억까로 볼 수 있어 다음 트라이를 진행하였습니다.)


3트 나의스몰리퍼님이 톱니에 죽었었던건지, 죽어계시고 빠른 리트가 나왔습니다.
(킹럴수 있지... 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진행하였습니다.)

4트 다들 집중이 풀리셨는지 공 2개가 서둘러 깨지며 게이지관리를 빠르게 반까지 채웠더니... 어떤 분이 거의 풀 게이지로 십자 레이져를 맞추시며 제가 변신이 되어 빠르게 2마 대리 부탁을 외쳤고 여유롭게 2마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블정콩'님이 쇼타임에서 죽어계시더군요... 또 다시 리트의 각이 나왔고, 리트없이 진행되다가 '나의스몰리퍼'님이 사망하시며 리트가 되었습니다.
'트페응'님은 리트가 남과 동시에 "저 나가볼께요"라고 말씀하시고 중단을 누르셨고, 파티는 해산되었습니다.

저는 이전 길드에서 쿠크 레이드를 배울 때 서폿으로서 쇼타임에 딜러가 쉽게 죽을 수 있고, 3/4마의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서 각성(쉴드)사용, 힐(피관리), 어그로핑퐁 때 쉴드주기(게이지관리)가 습관화 되어 있기 때문에 쇼타임에서 죽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그걸 해내시고...

무력 아슬아슬해서 톱니가 메이든까지 다가와야 깨면서 회수를 아끼는거도 이해가 잘 안 가네요...
쿠크동안 총 배탬 사용 로그를 확인해본 결과
도아가댕댕이 : 암수8, 회수2, 각성물약 5
블정콩 : 회수1, 시정1
나의스몰리퍼 : 회수2, 성부2
트페응 : 암수1
3분이서 사용한거보다 제가 3배정도 더 사용했네요... ㅎㅎ

제가 일기를 작성한 이유를 적어보자면, 사과 한마디 없이... 이상하게 배탬은 아껴가며... 제 의견은 묻지도 않고 쫑을 낸 거에 화가나서 시간을 들여가며 작성하였습니다.

이후로도 사과같은 말은 없으시고... 지역챗으로 물어보니 일기장 작성감이니(사사게 감) 올리라고 하시더군요.

소중한 시간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다들 전카대박, 강화대박, 함께하는 즐거운 로아 되시길 바라며,
이 글을 보게 되실 파티원이셨던 분들은 길드팟으로 가셨다면 길드에 끼칠 명예를 생각하며 사과정도는 하고다니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만 끝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