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슬 1630에 무기 25강 무품100찍고 키우는 중인 로아인입니다.
3주년때 부터 건슬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한달에 몇백씩 지르거나 몇시간씩 로아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니 꽤나 천천히 성장을 시켰죠.
처음엔 잔혈이나 mvp보단 지인과 레이드를 깨고 컨텐츠를 즐기는게 좋아서 딱히 밸패 신경안쓰고 게임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레 mvp욕심이나 밑잔 밑강을 욕심내기 시작하면서 스펙에 더 투자하며 스킬을 어떻게 써야 딜을 더 넣을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건슬 건슬이 지닌 고질적 문제, 넘기 힘든 특정 직업의 벽, 잘넣었다 생각해도 mvp에 안뜨거나 스킬 시전시간으로 인해 보스에게 피격당하거나 노크리, 빗나감 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저에게 다가오면서 현타도 왔습니다.
그리고 5주년이 지나고 2024 3월이 되서야 무기 25를 달성하고 4월 말에 방어구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를 초월7을 찍고 무기 상재 20을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캐릭하나를 하멘까지 보내고 컨텐츠를 즐기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 돈을 쓴 제 입장에선 꼬우면 브블소 키우기는 너무 힘든 과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부캐는 디트, 워로드, 홀나 셋 다 1600이니 지금 딜 3대장이나 스커같은 사멸캐릭을 본캐급으로 키우고 최종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돌깎부터 돌 업글,초월 ,엘릭서 등등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스펙업을 해야합니다. 슈모익을 이용하자니 건슬에게 수없이 투자했던 무기,방어구 품질작을 다시 해야한다하니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잔혈이나 mvp에 대한 욕심을 억누르고 레이드의 재미만을 추구하며 로생을 보내야할지 그래도 성능이나 딜 내기 좋은 직업을 하나 만들고 육성 시켜야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