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552 후기
 요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1. 일격 급으로 올라온 딜량
 2. 우수한 무카파 유틸
 3. 버블 관리가 쉬워 저점이 높음

 단점
 1. 너무 늘어지는 딜 사이클
 2. 스킬 간 시너지를 효율적으로 챙기기 어려움


 이제 3주간 해보며 느낀점 길게 써봅니다.
 장점은 알기 쉬우니깐 넘기고 단점을 잘 풀어서 설명 해볼게요.

 너무 늘어지는 딜 사이클
 운붕나 / 폭쇄 번속으로 대부분 시작 할 겁니다. 나선 바축 5초 + 번속 치적 6초 시너지가 돌겠죠. 이 시간 안에 패턴을 보고 각을 잡고 보스 뒤로 뇌호격 호왕을 넣어야 합니다. 근데 이게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겠죠. 억까로 보스가 날거나 회피하면 그만큼 뇌호 호왕 쿨이 놀고 억지로 백을 잡더라도 바축 번속이 끝난 후 입니다. 이때 뇌호격이 0.8초 차징 됩니다. 이 경우 번속 치적도 끝났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별로 안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가 제법 빈번하게 발생 합니다.

 스킬 간 시너지를 효율적으로 챙기기 어려움
 딜 사이클에서 이어지는 대목 입니다. 552는 낮은 신속으로 붕천 나선의 바축에 의지하는 비중이 커졌습니다. 바축 없이 스킬을 쓰면 느려지고 적중률도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현재 딜 사이클은 한 번 유효한 백 타이밍에 폭쇄 번속을 먼저 털어 냅니다. 위에서 먼저 말했듯이 이어지는 패턴이 또 유효하지 못하면 시너지가 날아가고 스킬 쿨이 놀고 쓰더라도 0.8초 뇌호격을 구경해야만 합니다.

 보스가 뺑뺑 도는 경우가 더욱 많을텐데 바축 5초, 번속 6초 안에 (바축은 폭쇄를 쓰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더욱 짧음) 뇌호격 호왕 유효타를 날릴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기존의 일격이나 5810 난무는 붕번 이후 뇌호와 호왕을 털기 때문에 스킬 간 시너지를 챙기기가 상대적으로 쉽죠.

 즉, 제 결론은 552 난무는 기존 일격과 5810 시절 난무에 비해 딜량도 좋고 유틸도 좋으나 난이도 측면에서는 확실히 높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은 질증과 돌대를 채용해 써본 5오의 난무스커 사이클 입니다.
 특성비는 562 / 1343 / 557 으로 버블 굴릴 만큼만 특화를 챙기고 그만큼 신속해 투자 했습니다.

 공이속 9.56% 으로 질증 리스크를 극복하고
 갈망 바축을 받으면 12% + 19.2% + 9.56% = 40.76으로 돌대 풀효율 받습니다.

 스킬 트포와 룬 변형점은 아래와 같고 나머지 정석 입니다.
 1. 번속 엘갈5
 2. 운룡 탁기1 + 영웅 풍요
 3. 풍신 번폭1

 각인은 원기질돌아오1 입니다.
 오1 을 쓰는 이유가 치적이 낮아서 입니다. 달인 40을 맞추거나 97돌을 가지면 오3을 쓸 겁니다.

 질증 돌대 채용하고 싶으신 난무스커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