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홀나는 지난 3년 넘는 시간동안 제대로 된 딜러 취급조차 받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기존에도 공증 시너지를 가지고 있음에도 노시너지 자기만족용 민폐 캐릭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오해로 욕도 먹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딜홀 유저들은 3년동안 다 말라죽어버려서 현재 에기르 단계에서 신규 아크 패시브 '신의 기사'를 열고 레이드를 뛰고 있는 '살아 남은' 딜홀나 유저들은 전섭에 5명 내외 밖에 되지 않습니다.
 (딜홀 유저들은 닉네임을 서로 다 압니다. 정말 몇명 안되거든요..)
 그나마 이번에 '신의 기사'로 스마게에서 공식적으로 퓨어 딜러라 확정해줬기에 조금은 숨통이 트인 상황입니다만
그럼에도 1680+라는 진입 장벽과 매칭/파티신청에서의 분별력 문제등으로 해소해야할 점이 많습니다.

 자게 30추글을 보고 글을 쓰러 온건데 특정 인원의 발언을 가지고 싸잡아 묶어서 이야기하러 온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현재 아크패시브 시스템의 형평성이 매우 떨어지며 이로 인해 상실감을 얻는 많은 문제 클래스 유저분들께 위로드리고 싶고 스마게 측에서 빠르게 그리고 확실히 후속조치를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딜홀 유저들도 폿세팅은 대부분 구비해두고 스위칭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큐브/가토 같은 매칭 컨텐츠를 위해서라도 폿세팅을 해뒀구요.
 근데 현재 홀나 인구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폿홀나의 아크패시브 상황이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불합리하고 어처구니 없기에 아무리 딜홀 아크패시브가 이제 1인분의 퓨어딜러로 확정 공인 받았다고 해서 마냥 웃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홀나게에서 몇번 쓴 말이 있는데 딜홀, 폿홀 유저들은 같은 홀리나이트라는 클래스를 하는 '형제'들이다. 절대 나눌 수 없는 하나의 몸과 같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홀나 클래스 유저들 뿐만이 아니라 타 클래스 유저들까지도 확장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같은 게임'을 즐기고 있는 '같은 유저들' 아니겠습니까.

 딜홀 3년 하면서 정말 많이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일부러 랏딜 방에 신청 넣어도 절대 안받아주고, 들어가면 신기하다고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듯이 이것저것 물어보다 강퇴하고, 내가 딜러 자리에 가장 먼저 들어갔는데 딜홀이라 말하니깐 뒤늦게 받은 템렙 40렙 떨어지는 딜러 냅두고 칼강퇴당하고 별에 별 말도 안되는 일도 다 겪어봤습니다. 
 (대부분 딜홀들이 공대장이 되어 방제에 '딜홀나입니다'를 적는 이유입니다.)
 이런 문제는 그 어떤 다른 딜러 클래스들도 겪어본 적 없는, 딜홀 유저들만이 겪어본 인게임 플레이 외적인 특수 문제긴 합니다.
 어떠한 한 클래스의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좆같고 불합리한 상황을 겪는다면 원인은 다 게임사 잘못입니다.
 게임사 잘못으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유저들끼리 얼굴 붉힐 이유가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딜홀 유저들은 로생 내내 최악의 플레이 경험을 하다가 3년만에 이제 '딜홀 딜러맞음'을 인정받고 아 그래도 이젠 전에 먹던 욕 안먹고도 게임 할 수 있겠구나하는 상황이 간신히 되었다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커분들도 미네랄킥을 포함해 현재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놓여져 있는 것에 진심으로 동감하고 이를 포함해 현재 개같은 상황에 빠져있는 많은 클래스들을 스마게에서 빠르게 조정해 주길 한마음으로 같이 응원하겠습니다!
 스트라이커 화이팅!

이상 카멘 이후 '살아남지 못한' 개똥손 딜홀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