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가랑 카제로스랑 만날 운명이니 너가 앞서 나서지 말아라 문맥의 내용이긴한듯

루페온의 질서는 진짜 미리 짜여놓은 시나리오인거고 루페온은 극작가
루테란은 경험적으로 운명을 거스를 수 없다는걸 깨닫고 루페온 말대로 행동한거임

모험가가 이긴다는 결말까진 안알려줬을거 같긴 함
그랬으면 죽어서까지 심연에서 모험가를 기다리진 않았을거같음
아 결국 모험가가 이길거니까~ 라는 마인드가 아니였으니까

어쨌든 현타도 왔을테지만 정신차리고 카제로스를 봉인한거지
공명했을때 모험가 이름 말한것도 루페온한테 모험가 존재를 알게 된 후라서 가능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