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게임을 즐기는 모든 성인들 중에서

시즌2 황금기때(소서 그리고 도화가가 신규직업으로 나왔을 때)와 카멘퍼클런 

이 두 시기를 통해

로아를 한번 해보고자 유입 될만한 사람들은 이미 거의 다 게임을 접해봤을거라 생각함


그들 중에선 찍먹해보고 취향에 맞지 않아 금방 접은 사람들도 있을테고

레이드나 스토리나 ost 등 다양한 이유로 즐겁게 오래도록 로아를 해오고 있던 사람들도 있을거임


그런데 최근 이러저러한 로아의 행보로 학을 떼듯이 정 떨어져서 접는 사람들이 

전례없을 정도로 많이 보이는게 너무 안타깝고 미래가 어두워보임

빠에서 까로 바뀐 팬들이 더 무섭듯이

저렇게 접는 유저들은 앞으로 로아에서 지원 왕창해주는 이벤트를 하든 카제로스가 나오든

이미 오만 정 다 떨어졌기 때문에 웬만해선 다시 손댈 생각 하지 않음

해봤자 퍼클레이스든 새로운 스토리든 인방이나 유튭으로 보고 치우고 말거임


그렇다면 신규 유입은 년도가 지나면서 새로 성인이 되는 친구들한테 기대야 하는데

2005, 2006....년생들 안그래도 풀이 점점 줄어들텐데 

심지어 그들은 지금 3,40대들 처럼 rpg 장르에 대한 친밀함도 없음


8인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의 레이드 기반 rpg 게임이기에 충분한 유저수가 무척이나 중요한데

이번 시즌 wow 가 스르륵 무너지듯 유저풀이 어느 선 아래로 떨어지면

물리적으로 레이드를 이용할 수 없어 지쳐서 떠나는 유저가 생기는 악순환에 

로아라는 게임이 무너질 거 같음 


나도 모르둠 첫주차 힘들게 트라이하고 담주부터 지친 맘에 잠시 쉬다와야지 한게

여태까지 로아 패치나 근황만 보면서 복귀 안 하고 있는데 

로아라는 게임, 내가 여태 해본 게임 중에 가장 깊이 있게 파고들었었고 앞으로 스토리도 너무 궁금한데

어떻게든 무너지지 말고 미래로 잘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