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5-09 00:05
조회: 12,114
추천: 86
정상이 된 건 로벤이지 로아가 아니다. (장문 주의)1. 순수 레이드 피로도
아르고스, 발탄을 시작으로 연대 기믹의 시대가 열림. 문제는 비아키스 부턴 단 한 명이라도 없으면 깰 수 없는 구조, 혹은 온몸을 비틀지 않으면 깨기 힘든 구조였음. 비아키스 빨파초흰검, 쿠크 마리오, 구아브 3관 도형 패턴 등등. 에키드나 이후엔 이렇다 할 불쾌한 연대 기믹은 사라졌음. 그러나 문제는 이젠 피돼지 레이드가 되어서 한두 명 죽으면 깨기 벅찬 건 마찬가지라는 거임. 광폭화를 보는 이 불쾌한 경험은 당연히 트라이 때 가장 많이 경험 하고 이 경험을 반숙, 숙련 숙제에서 마저 보는 경우가 있음. 이게 연대 기믹의 시대와 비슷하거나 그것보다 더 불쾌한 경험이 되는 이유는 14분~17분 열심히 패서 피 깎아 놨더니 다시 500줄 깎으려고 하니 시간 아깝고 사람이 각박해질 수 밖에 없음. 이런 경험이 한 캐릭, 두 캐릭. 한 주, 이 주 계속 쌓여 가니까 누적되는 피로도가 극심하다고 생각함. 1-1 숙코 문제 숙련 숙제에서 레이드 분위기를 흐리고 불쾌한 경험을 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 중 하나. 당장에 내 인장 보셈. 1700~1710따리들 끼리끼리 모여서 하르둠 빡빡하게 치고 있으면 숙코 새끼 한 둘 기어나와서 맞아 뒤질 패턴도 아닌 425에서 구슬 맞고 뒤지고 와이어 못 타서 뒤지고 감전 장판 못 피해서 뒤지고 300줄 수퍼노바에서 카운터 쳐서 뒤지고 모루에서 초각을 쓸 줄 몰라서 뒤짐. 이렇게 5~10분 짤막한 트라이 이후 리트도 충분한 스트레스가 되지만 진짜 스트레스는 거의 끝나갈 쯤 우르르 눕기 시작해서 발악에서 1000억 살짝 넘는 딜을 못깎아 20분 동안 또 다시 등반해야 하는게 좋같은 점임. 이런 놈들을 품기 위해서 데카를 하나 더 준다? 사실 그래봤자 425줄에 감전 맞고 뒤진 숙코는 400줄 피자 장판에서 또 뒤질 놈임. 물론 진짜 실수일 수 있겠지. 근데 숙제방에서도 리트가 나고 또 리트가 났을때 원인을 찾으면 대체적으로 같은 새끼일 확률이 높음. 그럼 지금 환경에서의 타개책이 무엇인가? "무조건 적인 미터기 찬성파 여론이냐?! 이새끼 빨갱이 아냐?" 필자는 솔직히 미터기 찬성파이긴 하나 굳이 미터기가 아니어도 충분히 신빙성 있는 단계별 구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함. 던파처럼 레이드를 몇 번 클리어 했는지 보이게 함으로써 파티창 신청자가 신청하는 방으로 하여금 자신의 숙련도를 어필 할 수 있는 자기 PR요소가 될 수 있지 않음? 단순히 클리어 횟수만이 숙련도를 보장하지 못하지만 미터기를 죽어도 못 넣겠다면 이런 거라도 하는게 맞지 않나 싶음. 그리고 요즘 삼라만상이다 뭐다 업적 쌓기 좋아하는 사람들 니즈도 채워 줄 수 있는게 막 50회 100회 채우면 업적도 채워주고 칭호도 뭐 "니 대가리를 깨는", "홈런을 쳐버리는" 이런 명예 보상도 채울 수 있고 일석이조다 아님? 2. 스펙 가시성 문제/가지가 너무 많은 스펙업 요소 공장 잡는 사람 뿐 아니라 로아를 어느 정도 해본 사람들이면 P 눌러서 장비창 켰을 때 한 눈으로 전투력(즐로아, 로펙) 계산 할 수 있는 사람? 나는 희박하다고 봄. 예전 쿠크는 템렙 1490? 7멸? 세구30? 각인33333? ㅇㅋ 너 들어와 이거였는데 지금은 즐로아 혹은 로펙 같은 외부 사이트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스펙의 파티원을 고르는게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이유? 초월, 엘릭서, 상재, 카르마, 보석, 유각 등등 당장 겜안분 전재학 데려다놓고 1640부터 1680까지 가장 효율적인 스펙업 하라고 시키면 못 함. 유입들은 예나 지금이나 유튜브를 보지 않으면 스펙업 요소 앞에서 뭐 부터 손대야 할지 망설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임. 당장에 1660까지 슈모익 받았던 모코코들이 60까지 달려놓고 그냥 바로 레이드를 가려고 하는데 왜 방에서 받아주질 않는지, 강화 말고 어떤 스펙업 요소가 있는지 모를 수 밖에 없음. 왜? 슈모익 이벤트에선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으니까. 지금 와서 3시즌 중간에 리셋 할 수도 없고 강화 어빌 각인 보석 카드 밖에 없던 시절로 돌아갈 수도 없다. 그러면 위 사항들을 해결 할 수 있는 해결책이 무엇이 있는가? 1. P 눌렀을 때 자신의 스펙에 맞는 전투력 표기. 2. 슈모익에 "무슨무슨 보스 처지" <<< 이런 단세포 적인 레이드 입장 구성만 하지 말고 1600에는 엘릭서를 세 개 깍아야 하는 퀘스트, 1610에는 초월을 눌러야 하는 퀘스트, 1620에는 상재를 눌러봐야하는 퀘스트 등등 부가적으로 서브 퀘스트를 넣어서 실링 짤짤이, 전희팩 짤짤이 같은 거 넣어서 뉴비 지원해줘도 유튜브 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음. 3. 밸런스&캐릭터 문제 사람들이 캐릭터를 고르는 기준은 다 제각각임.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 플레이 하는 캐릭터의 재미. 근데 이 재미는 한 캐릭터를 깊숙하게 알고 장점이 파악되고 단점이 파악되고 하다가 단점이 크게 부각되기 시작하면 흥미가 식고 재미가 사그라듦. 그런데도 유저들이 왜 목소리를 내냐? 이 만큼 키워줄 만큼 애정이 있으니까. 그게 아니면 애써 키운 캐릭터의 비용이 아까워서. 깔개였던 캐릭은 계속 깔개로 살고 잔혈로 사는 캐릭은 계속 잔혈로 사는게 현 로아임. 그런데 게임사의 밸런스 패치 기조는 "깔개시죠? 쭉 깔개로 가실게요ㅎㅎ 근데 불쌍하니까 유틸 하나 쥐어드릴게ㅎㅎ" 이런 식의 패치가 너무 많음. 수치 딸깍, 조삼모사. 여기에서 큰 문제점은 핫픽스를 해야 하는 문제거리가 나왔을 때 조차 지표 보고 최소 세 달은 본 다음에 픽스가 들어간다는거임. 울부짖던 서머너들이 받아간 유틸, 수라 유저들이 말하던 2타 등등. 이건 이제서라도 개선을 받았는데 워로드, 두동, 그믐, 달소. 이외 내가 모르는 직업군들 등등 몇 개는 최근 몇 개는 몇 달 몇 년 동안 말해왔던 거임. > 유저들 통수치고 빨아먹은 현금 낭낭할텐데 이젠 밸런스팀 좀 개설해라. >> 그럴 능력 조차 안 된다면 그냥 2주 마다 수치딸깍 밸패해서 롤 마냥 OP 캐 설정하고 활개치게 해라. 4. 하루살이식 BM 게임사는 경제를 위축 시키는 게 본인이였단 걸 아직도 인지하지 못 함. 유각 인질로 팔았던 카드패키지, 피방 100시간, 인게임 강화 재화 등등. 나열하기만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모를 양쪽 싸대기 두루치고 싶은 BM이 문제. 레이드, 카던 돌고 나온 운수 운파, 생활해서 모은 아비도스, 명절이나 특별한 날도 아니고 상시로 팔아버리면 유저들이 경매장에 풀어놓은 재화의 가치는? 무조건 게임사가 설정한 재화의 가치보다 낮아질 수 밖에 없음. 왜냐? 게임사가 정한 재화의 가치보다 높으면 사는 입장에선 로아샵에서 사는게 이득이고 파는 입장에선 안 팔릴 것을 아니까. 보석, 유각, 강화 재료 할 거 없이 모두 치명타 쳐맞은 상태에서 "경제? 꼭 잡겠습니다. 믿어 주십쇼" 이지랄 떨게 아니라 애초에 감가 쳐먹일 사태를 일으키면 안 됐음. 다음 주 되면 24만골 될 보석을 36만골 주고 사고 싶은 사람 없고, 400만골 될 원한 유각 600만원에 읽고 싶은 사람 없잖아. 재화로 통수치고 보석으로 통수치고 유각으로 통수치고 그 와중에 골수라도 빼먹겠다고 핫딜샵 쳐 열어서 "비싸면 로크로 사세요ㅎㅎ" 이러는 디렉터. "엘라엘라 우리 잘못인데 보상은 없어요 미안~ ㅎㅎ" 당신 같으면 이런 디렉터의 경제 꼭 잡겠습니다 발언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일개 유저 입장에서 게임사 BM의 해결책까지 말해주려 하는 건 주제 넘은 거 같기도 하고 의견도 사람마다 다를 거라 생각함. BM이라는 것 자체가 민감하게 건드려야 하고 수틀리면 지금처럼 욕만 처먹는 시스템이라 생각하는데 앞으론 스마게가 골똘히 생각하고 BM팔이를 했으면 하는 바람임. 마치며 로아를 하면서 사람이 밉고 게임사가 미워질 때가 있음. 그런데도 로아를 계속 하는 이유는 레이드 컨텐츠가 재밌어서, 교류 하는게 즐거우니까. 자고라스 산에서 모코코 캐려고 목책 치고 있으면 고인물들 삼삼오오 찾아와서 같이 때려주던 따뜻한 기억이 있었고. 비아키스의 빨파초흰검, 벨가누스 피자패턴에 누워서 트라이 때 리트를 내던 주범도 다독이면서 도와주던 고인물들에게 감사한 기억도 있음. 낭비 한 스푼 넣은 낭만 있던 게임이 각박해지고 딱딱해졌지만 그럼에도 다시 부흥했으면 하는 바람임. 내가 좋아한 게임이 병들고 시들어서 빛바랜 추억으로 남는 게임이 아니라 나 혼자 재미보기 아까워서 친구들한테도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 되어줬으면 함. 그러니까 일해라 스마게!!!!
|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게시판 게시판
인벤 전광판
[백동일33] 오의 배마 살려~~~
[더워요33] 무적00......
[렘키드나] 로스트아크 망했나요
로아 인벤 전광판 시작!!
[전국절제협회] 똥캐의 왕, 절제가 하늘에 서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