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말하면 미터기가 생겨봐야 쉽게 가기로 노선을 정한 시점에선 
지금 상황에선 필요가 없다는 게 더 정확함

1. 개인의 향상심
2. 숙코 판별 

이 중에서 장담컨데 유저의 95%가 2번을 위해서 찬성하는 입장일텐데
(1번을 택한 5%는 이미 영상 돌려가며 딜사이클 깎는 사람들임)

1관문에서 걸러내지 못하면 어영부영 3관문까지 함께 가는 이 상황에

어차피 0관문인 입장 컷에서 대부분은 걸러지고

1관or2관문 딜 낮다고 "저 사람 이상해요!" 하고 중단 누를 사람은 없음
(트라이는? / 기존 어려웠던 난이도에서도 2주면 숙제 ON, 이제 레이드 쉬운 기조로 감)

실제로 그 사람이 정말 숙코인지, 정말 억까를 당했는지, 파티 시너지는 어떤지, 
우리팀 38% 서폿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미터기 하나로 판단이 애초에 불가능함

아, 그럼 이 모든 걸 표현하는 전투분석을 스마게가 만들어주면 된다?

전투분석이 나오고 그 API가 외부에 쌓여서 외부 사이트에
직업의 평균점수가 생겨서 그게 점수화로 표현된다? 

어, 로그네?


여러분이 좋아하는 미터기를 가져왔음, 

이 사람들 중에서 0점을 제외하고(죽은 사람)

82점이 과연 27점의 딜러의 딜량을 캐리해 줄 만큼 통나무를 들어주는 사람일까?

답은 글쎄요임? 진짜 다양하게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

프레임 단위로 플레이를 뜯어볼 수 있는 로그에서도
그게 통나무인지 아닌지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음. 

걍 저 사람이 못하는 거 아니냐?

저 두 분이 함께 있는 공대가 한국 1위, 세계 10위권에 항상 드는 공대며
걍 둘 다 절대적으로 잘하는 편에 속하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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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내가 사멸이라면

1. 무조건 (증함+방깍 10작)워로드 + 블레이드  // 본인 딜x, 무조건 시너지, 내 쿨기에 맞춰, 평균 업타임 높게
2. 빵빵한 실력+셋팅된 서폿을 같은 파티에 넣고
3. 잡은 시간이 짧을수록 DPS가 높고 점수가 잘나오기 때문에 한계까지 스펙업 된 8명이 필요함
 
어차피 점수라는건 파티 조합을 보고 메겨줄 수가 없음.

그리고, 반드시 카운터는 유기하고 모든 패턴을 다 맞더라도 딜을 쉬지 않아야하며,
당연히 구슬 무력은 나머지 7명은 멈추고 나 혼자 딜을 하는 황제파티를 만들어야겠지.

너무 극단적으로 말을 한다. 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아 나 그래도 1인분 했네 기준은 장담컨데 90점 이상
'그 밑은 저건 1인분도 못했네' 라고 생각함, 참 게임 잘하고 싶어하는 민족임

바로 로그 점수를 주작하는 사람들 때문에, 

1. 딜딸충 그 자체인데, 로그 점수가 의미가 있나??
2. 아니 그래도 너무 낮은건 잘못된 게 맞음
3. 근데 저 사람들 때문에 전체 컷이 올라가서 나도 저런 식으로 비슷하게는 해야 95점은 나오는데?
4. 너 딜딸충임?

무한굴레로 빠져 듦

오히려 그리고 잘하는 사람들이 안 좋은 의미의 딜딸도 더 잘 칠 수 있음
못하는 사람은 어? 잘하는 사람들은 이때도 딜하네? 하고 같이 할꺼고

레이드가 적당히 쉽게 가는 기조로 
해피한 라이트한 게임이 (과금적으로도..) 되었으면 좋겠음

애초에 스펙을 과금으로 해결하는 게임에서
어설픈 전투 분석은 정말 극 독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음.

어차피 전투분석은 방송인 팟이나 지인팟에서나 하하호호 사용될 수 있지

공팟에서 사용된다면, 지금처럼 3트 쫑 팟이 아닌 진득하고 처절한 UFC가 시작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