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에는 어? 이게 진짜라고? 실화라고? 무슨 영화 같네... 근데 이게 진짜라고?
내가 이런 일을 겪는게 진짜라고???
하면서 지하 터널을 달렸는데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사진들 보니까 이제서야 와 나 살아있는게 진짜 천운이네 싶다.

다른 사람 글에서는 막 사람들이 울고 그랬다는데

내가 있던 꼬리칸은 여성분들이 전화해서 몇호차에 불이 났어요! 신고하고 여성분들이 지하철 문 열으래요!

하면 남성분들이 문 딱딱 열고 바로 뛰어내리지않고 문 연채로 어떻게 하라는 지시 있을때까지

가만 있다가 여성분이 지하터널까지 연기 없으면 가까운 역으로 뛰래요! 내용 공유하고

다른 남성분들이 고개 내밀어서 연기 없어요! 외치고 여의나루가 더 가까워요! 하면서 다같이 탈출했다.




달리는 도중 사진 찍으면서 이게 진짜라고??? 하며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