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희망회로부터


1. 카제로스 트레일러 및 기타 홍보 준비하느라

카제로스가 로아가 쏠 수 있는 최후의 필살기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과거 고점이었던 카멘의 임팩트를 압도해야 하는건 물론이고 그래도 카제로스 하나 보고 남아 있는 마지막 선발대들 머리를 깨버릴 정도의 임팩트를 남기지 않으면 안됨. 게다가 카제로스 이후 2막 쿠크세이튼을 주 대적자로 하는 다음 컨텐츠에 대해 뭐라도 풀지 않으면 정말 많은 선발대가 카제로스 끝나자마자 접을거라는 것도 알거임.

결국 연어 유저층을 좀 놓치더라도 이 타이밍에 트레일러건 시네마틱이건 사력을 다해서 만든 신규이벤트와 홍보영상으로 확실한 임팩트를 남겨서 있는 유저라도 잡겠다는 생각일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일단 보고 있음.


2. 게임 시스템 구조에 대한 근본적 개편

성행하는 보호자/버스팟과 소모 없이 생산되기만 하는 골드, 카제로스 레이드 나오는 순간 바로 다시 문제로 떠오를 진도사기와 숙코 문제, 이런건 전투분석기, 귀속골드, 종합전투력 추가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 금강선이 만들어 놓은 선발대 고혈 빨아서 뉴비한테 뿌려주기 운영구조는 한계에 달했고 어떤 식으로든 체질개선이 필요함.

저번 라방 이후 로아가 받은 원코인은 사실상 "니 입으로 고집 내려놓겠다고 했으니 이번 로아온에서 증명해라"라는 유예였고 이번에 확실히 달라지지 않으면 결국 지금 휴식기에 들어간 유저들 중 상당수가 등을 돌릴거임. 이 방면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준비중이라 로아온이 늦어졌을 수도 있다고 봄.



다음은 절망회로


1. 아직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어버버하는중

최악의 케이스. 광휘 패치 괜히 말꺼냈다가 롤백한걸로 변한건 없는데 욕만 뒤지게 처먹었을 때처럼 로아팀 내에서도 지금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할지 대책이 없어서 우왕좌왕하고 있을 가능성도 꽤 높음. 게임 근본 구조를 갈아엎지 않으면 답이 없는데 고작 보석 하나 바꾸는 걸로 이 정도 역풍을 맞았는데 게임 근본 구조를 바꾸겠다 하면 욕을 얼마나 처먹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결과를 낼 가능성도 존재함.


2.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음

솔직히 이것도 확률이 0이라고는 못하겠음. 그냥 매번 대충 6월 막주 빠르면 6월 초에 했으니까 대충 이번에도 그때 하고 7월부터 여름방학 이벤트 시작해~ 정도 생각이었을 가능성도 존재는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