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처럼 골드를 직접 주고받는 시대는 사실상 끝났어.
골드의 사용처는 아주 단순했잖아? 팔아서 현금화하거나, 내가 쓰는 용도 둘 중 하나였고,
그중에서도 골드를 팔아서 현금화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던 구조였지.

그런데 이제 골드 거래에 수수료 패널티가 생기고,
사람들은 보석이나 아비도스 같은 아이템 거래로 눈을 돌리게 돼.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아이템과 골드는 아예 다른 개념 이라는 점이야.


골드는 팔고 끝나는 재화라서 판매자가 스트레스를 덜 받았지만,
아이템은 이미 구매된 순간부터 리스크를 안고 시작하는 거야.

보석 같은 경우는 시세가 불안정해서 팔려는 순간 시세 폭락을 겪으면
원래 사려고 했던 골드보다 훨씬 손해를 볼 수 있는 구조야.


아비도스도 비슷하지? 기복이 적은 편이라 해도
언제나 안정적인 시세를 보장받는 건 아니고,
애초에 내가 써야 하는 아이템으로 보는 경우가 생기겠지.


결국 지금 구조는 경제가 순환되는 쪽으로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거야.

보석이나 아비도스 같은 걸 구매한다는 건,
누군가는 이미 골드를 쓰고 아이템을 가져간 거고,
그만큼 재화가 게임 내에서 돌고 있다는 뜻이야.

이전처럼 골드를 바로 주고받고 끝나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건전한 경제 구조라고 볼 수 있어.


내가말하고싶은건 이런거임.

골드 직접 거래 -> 수수료 부담으로 사라짐

아이템 거래는 리스크 있지만 순환 구조라 경제에는 긍정적임

구매자도 손해 볼 수 있어 쉽게 팔 수 없는 구조

골드보다 훨씬 안정된 재화 흐름으로 전환된 상태인거지


이젠 골드 직접 거래가 아닌, 게임 내에서 돈을 써야만 경제가 돌아가는 구조
결국 이런 환경이 경제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방향이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