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행동강령을 알려주마.
이대로만 하면 굴파고 숨어있는 내향인들도 나와서 가볍게
잘 즐기고 간다.


1. 내향인들은 너네가 싫어서 안나오는게 아니다.

"내가 가서 분위기를 망치면 어떻게해잉..."
이런 배려심이 넘치는 자괴감에 빠져서 허우적대는게 대부분이니
이런점 잘 케어 하도록.

자고로 I를 간택한다는 E정도면
이 덩치만 큰 소심이들이 어떤 사고방식인지 알아야한다.



2. 명심해라. 얘내들은 덩치만 큰 햄스터다.

그냥 외워.
아 쟤는 치즈햄스터, 쟨 돼지햄스터, 쟨 마른햄스터.

얘내들 특징이 뭔지아냐?
인싸픽 놀이터로 가면 숨넘어간다는거야

어디? 노래방.
이런곳 가자고 하면 바로 동공지진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박
오면서 "나... 나안갈랭..힝..." 이렇게 됨.

그럼 ㅆㅂ 피방가서 카던도냐? 놉.
가장 좋은곳은

"보드게임카페, 방탈출카페"다.
이 두군데만 가면 i인 애들도 갑자기 활기가 넘침.



3. 인원수 구성 잘해라.

얘내가 내향적인거지 호불호가 없는게 아님.

즉 소외된다는 감정이 들면 e인 애들과 다르게
자존감이 지구맨틀 뚫고 내핵까지 가서

"난 역시 이런데 안어울리는 사람인가봐"
이 지랄 하면서 땅파러가니까 조심해야함.

얘내들이 감당할 수 있는 인원수는 3~4명이 베스트임.
여기서 점차 친한애들 하나하나 늘려가면서 인원수 불리면 된다.



4. 내향적인 사람들 모을땐 절대 절대 절대 면식없는사람 부르지마라

이건 딱 한줄로 말함
이러면 너 두번다시 얘내 못봄.

햄찌들 심장마비왔음 너때문에



5. 그러고 퇴근시간 존나 빠르게 정해줘라

얘내 밖에나온 그 순간 감정의 소모가 급격해지는 애들임.
분기점은 저녁 10시임.

빨리빨리 치고먹고 집에 보내버려서
카던가토 돌고 잘 시간을 만들어 주면 됨.

그러면 다음에도 애들이 잘 나옴 ㅇㅇ
술 먹을거면 일찌감치 먹어라.









이 방법으로 내향인들 많이 주웠는데

문제는 이새끼들이 나한텐 외향인됐음.

~~님 하고 부르던게 엊그제같은데

형, 야, 병신아, 이리ㄱ로 호칭이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