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새 몇개월간
컵밥이랑 컵라면 먹고 있어.

처음엔 밥값 아껴서
우리 로애기들 옷이나 사줄 생각이었는데
반년 넘게 먹는중임.

조금 질렸는데
밥값 6천원 이상 너무 아까운 것 같아.

식당가서 김치찌개 시켜도 그냥 밥 하나 추가해서
둘이 먹고 싶은데 눈치보여서 그러지도 못해서,

가끔 회사사람하고 식당가면
둘 다 엄청 남김ㅋㅋㅋㅋ

다들 얼마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