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격이 좀 소심하고 민폐끼치는걸 싫어해서 공팟이 먼가 두려웠어

그래도 1710 찍고 싱글만 다니긴 아까워서 4막 노말 함 가보자 맘 먹음

계속 랏폿이라 파티 들어가는 것도 쫌 힘들었는데 암튼 무사히 구해서 출발함

공략 여러번 보고 필기도 하고 메모장에도 적어가면서 열심히 공부했어

그런데도 막상 출발하니까 개같이 떨리면서 기억이 잘 안나드라

분명 트팟이었는데 다른 사람은 경험이 있던건지 나만 하루종일 처맞고 넘어짐 ㅜ

그와중에 죽고 멍때리다가 부활도 놓치고..

뭐 적응할 새도 없이 1,2관 각 1번만 리트하고 얼레벌레 깨긴 했어

처음이니까 미숙한건 당연한건데 그냥 내가 너무 벌레같고 그래

허접한 내 모습을 마주하는게 힘든거 같음

글고 트팟이라 다들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로 여러번 리트하는 그런 분위기를 내심 바랬는데

다들 아무말 없이 착착 해내니까 더 긴장된거 같기도

암튼 고인물들은 이런거 별거 아니겠지만 걍 심란해서 적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