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탔는데 나는 임산부석 옆자리 앉았음.
근데 옆에 임산부가 앉고 남편분이 서계시더라고. 되게 젊은 부부였어.
들으려고 한건 아닌데 들린 대화로는
저기 멀리 자리있는데 저기라도 앉아라 30분정도 가야하는데 이런 대화를 하시던데 그 멀리있던 자리도 다른사람이 앉아서 사라져버리고 막 오히려 잘되었다면서 웃으시더라고. 그거 듣고 내가 일어나서 자리 비켜줬어.
시발 나도 40분 가야하는데....피곤한데...
그래도 기분이 좋아. 부부가 날 보고 고개 끄덕이면서 인사해주셨어.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