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항상 매주 한회차 두회차 기다리는거 싫고
완결나도 나서 좀 한참 지난 후에 보는 편이라
이제야 보는데

우리 아버지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인다….
애 셋 혼자 키우는 우리 어머니 좋다고 15년 동안 쫓아 다니면서 결국 우리 어머니랑 결혼 하시고,
아버지 당신도 제주양씨이시고,
소죽은 귀신 씌였는지 뭔 말을 안하시고,
세차장 직원으로 일하시다가 어머니 만나셔서
세차장을 아예 차려버리셨고,
삼남매한테 비어있던 아버지자리 넘치도록 채워놓은 무쇠
그렇다 할 당신 취미 하나 없이 가버리셨는데…

아버지 보고싶어서 몇번씩 돌려볼것 같넹

드라마가 너무 감성자극하는데 어디 말할만한데는 없어서 여따 좀 썼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