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도 처음에는 애드온에 되게 호의적이었음.

개별 애드온을 다루는 방법은 잘 몰라서 처음에는

하늘아리, 데빌, 호인ui 등 이런식으로 통합 애드온을 좀 많이 썼음

그리고 나랑 같이 좀 나이 있는 사람들은 알거임 혹은 pc방 유저들

애드온 디스크 같은걸로 피방에서 재빠르게 설치하기도 하고 막 그랬지.

잡설이 길었는데

지금은 애드온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핵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라고 말하고 있음

그리고 애드온은 와우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생각함



1. 애드온으로 인한 레이드 군비경쟁과 말도 안되는 불합리함

이게 제일 크게 생각하기도 하고 심각하게 보는 부분임

애드온 때문에 레이드 설계가 망가져있음, 이거 동의 못하는 사람은 없을꺼임

그래서 뭔가 기형적인 상황이 생겨나게됨.

특정 보스를 공략하기 위해 "필수 애드온"이 생기는 상황

원래 통상적인 레이드를 공략 할려면 보스의 패턴 공부가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그런게 아니라 "애드온에 의지"를 하게 되는 상황이 오는거지

인벤에 있는 신화6넴 프랙틸루스 공략글 한번 보자 같이.


일단, 공략글을 쓰신분을 폄훼하거나 비방하거나 그런 의도는 절대 없습니다.

공략글에 보면 빨간색 박스로 내가 줄쳐놨음. 보면 알겠지만, 위크오라가 잡아주는 네임드 라고 명시되어있지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위크오라 버전 맞추기임.

그러니깐 이 보스의 공략 요지는 간단함.

- 최상위 네임드를 잡기 위한 공략
1) 서드파티 프로그램의 버전을 공대원과 맞춘다.
2) 서드파티 프로그램이 시키는대로 공략을 수행한다.

이게 정상임?

어떤 게임이 본인 게임의 최상위 보스를 잡기위해서 다른 서드파티 프로그램이 필요한거지?

로스트아크? 던파? 메이플스토리? 파판14?

그냥 게임을 실행해서 공략을 숙지해서 이행해서 잡는다. 이게 기본툴이 되어야하는데

그게 아닌게 이상해야 정상인데

여기에서 문제점은 애드온에 매몰되어 있다보니깐

"당연" 하다고 여긴다는게 문제인거임.

당연하다고 인지되어버리니깐 게임이 기형적으로 바뀌게 됨

레이드는 점점, 사람의 인지를 벗어난 과도한 난이도로 설계가 되고

그 과도한 난이도를 다시 파훼하기 위해 애드온을 만듬

군비경쟁의 시작임.

실제로 월퍼킬 공대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위크오라 부터 만드는거였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

그리고 나서 그 위크오라가 배포가 되고 평범한 사람들이 트라이를 하는거인데.

여기서부터 비정상인거임. 그렇다면 왜 비정상인걸까?



2. 애드온의 핵과 같은 과도한 기능들

이제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되는거임

앞에 나왔던 예시의 연장선이라고 보면됨

통상 기타 게임의 보스들은 전조 라는게 있음

몇가지 같이 확인해보면

- 시각적 전조
▶보스가 특정 지역을 범위 공격할 때 그 위치에 원이라든가 이펙트라든가 효과를 보여주는 것.
▶보스가 팔을 들어올리거나 웅크리거나 뭐 등등 동작으로 내가 기술을 시전하겠다는걸 보여주는 것.
▶공격할 대상자를 머리위에 아이콘이나 시각효과로 나타내는 것

- 청각적 전조
▶보스가 특정 기술 시전할때 주변 NPC들이 대사를 치거나 외쳐서 알려주는 것.

- 시스템적 전조
▶ 시전바 말그대로 기술 시전바로 보여주는거
▶ 버프, 디버프 아이콘, 말그대로 아이콘으로 보여주는 거 뭐 중첩 쌓이고 하는거지 뭐.

이렇게 3가지 전조가 통상적으로 있다고 보는데
애드온이 이걸 다 커버쳐줌
그러면 어떻게 파훼해주는지 볼까 한번..


- 시각적 전조
▶보스가 특정 지역을 범위 공격할 때 그 위치에 원이라든가 이펙트라든가 효과를 보여주는 것.
애드온 : 시전시간을 미리 알려주기때문에 피할 준비를 할 수 있음 미리!
▶보스가 팔을 들어올리거나 웅크리거나 뭐 등등 동작으로 내가 기술을 시전하겠다는걸 보여주는 것.
애드온 : 보스의 동작? 필요없음 음성으로 바로 경고 보내고 동작 볼 필요도 없이 시전시간을 알 수 있음
▶공격할 대상자를 머리위에 아이콘이나 시각효과로 나타내는 것
애드온 : 000님 당신이 대상자입니다! 외곽으로 빠지세요!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대응 방안까지 알려줌

- 청각적 전조
▶보스가 특정 기술 시전할때 주변 NPC들이 대사를 치거나 외쳐서 알려주는 것.
애드온 : 대사 볼필요도 없음 스킬 시전순서를 이미 다 알려주고 있기때문에 NPC들의 대사를 들을 필요가 없음

- 시스템적 전조
▶ 시전바 말그대로 기술 시전바로 보여주는거
애드온 : DBM이 시전바 보다 더 명확하게 잘보이기때문에 필요 없음
▶ 버프, 디버프 아이콘, 말그대로 아이콘으로 보여주는 거 뭐 중첩 쌓이고 하는거지 뭐.
애드온 : 특정 보스의 버프나, 아군의 디버프 중첩횟수를 화면 큼직만하게 알려주고 몇중첩 때 탱교 해야되는지 알려줌


그래서 이번 문단의 결론이 뭐냐.
플레이어가 보스를 공략함에 있어서 통상적으로 고민해야될 부분들을 애드온이 다 긁어주고 있다는 거지

"아.. 다음 기술이 뭐였지? 이거 다음에 뭐더라?"
-> DBM 딸깍으로 타임테이블을 외울 필요가 없음

"아.. 이거 대응을 어떻게 하더라..?"
-> 애드온 딸깍으로 다 알려줌, 외곽으로 빠지세요, 대상자입니다. 아군과 멀어지세요. 도망쳐라 꼬마야 달아나라

물론 완벽하게 알려주지 않기도 함 근데 큼직큼직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임

이 모든게 핵과 비슷한 기능들이라고 보면됨

어느 게임이 이런식으로 공략과 전조를 싸그리 알려줌?

그래서 문제점이 발생되는데 전조를 싸그리 무시해도 되는거임

플레이어들은 손은 딜싸를 굴리고,

눈은 DBM에 가 있는거임.

보스? 볼 필요 없음 눈은 DBM에 가 있는 상태에서 특정 공략이 필요할 때 수행해주면 됨

즉 생각을 애드온에게 맡겨버린셈.

이렇게 되어버리니 어차피 생각은 애드온에게 위탁했고, 플레이어는 수행만 하면되는데

레이드 설계가 쉽게 내버리면 그만큼 쉬워지니깐

조금이라도 타이트하게 조금이라도 어렵게 조금이라도 플레이어의 무빙에 힘들게 구성을 하게됨

그러면, 플레이어는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할려고 애드온을 더 강화시킴

.....
.....

그래서 뭐가 문제냐?

3. 모든 잘못은 게임사에 있다.

사실 여기서 우리끼리 치고 박고 싸워도 의미는 없음

한와 말그대로 한줌이고, 의견피력하기 힘들꺼임

근데 하나 확실한 건 있음

모든 잘못은 게임사에 있음.

바닥 경보 애드온 같은 경우도

"게임사가 가시성을 ㅈ 박아서 애드온으로 해결한거임"

바닥을 보고 피해야하는데 가시성 ㅈ 구리니깐 애드온으로 해결해버린셈

물론 복잡한 그 필드에서 바닥 보기 힘들수도 있음,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거 다 게임사가 해결해야될 문제였는데 유저가 애드온으로 해결할려고 생기는 문제임

진작에 편의성 관련 애드온 제외하고 전투 관련 애드온은 박살을 내야했음

그래야,

와우의 레이드가 사람이 인지 할 수 있고, 감당할 수 있는 설계로 레이드가 나와야 정상 인거임

지금은 DBM 보기 바쁘게 경보 알람 듣기 바쁘고 귀에서 울리는 알람 듣기 바쁨

좀 더 직관적이고 애드온에 의지할 필요 없는 설계의 레이드가 나와야함

그럴려면? 애드온 다 죽여놔야함

그런데 몇가지를 이미 흡수 하고 있음

즉 설계적인 측면에서 흡수된 애드온과 함께 난이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아주 높음

그래서 더 실망임 나는

그래서 결론은.


애드온의 막강하고도 과도한 파워가 와우를 병들게 하였다.
그 파워가 타게임에서는 마치 핵과 같다.
그런 애드온들이 와우를 병들게 하였다.
그걸 방관한 게임사의 잘못이 크다.
그리고 애드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유저들도 방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