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파견나갔을 때 후임이 자기 휴가 나가서 여친 만들거라면서 소개팅 앱을 깔았다고 함

여자가 매칭이 됐다면서 잘 하고 오겠습니다 충생충생 하면서 있길래
좀 해라 하면서 갔단 말이지?

근데 다음 날 보니까 얘가 분위기가 축 쳐져있는거임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진짜 가관이였음

그 시기가 한창 지올팍 크리스쳔 유행할 때였는데
그게 노래가 기독교 일부를 까는 내용이잖아

근데 매칭된 여자가 기독교라고 얘기를 해서 그 때 당시 한참 유행이던 크리스쳔이 생각나서
그냥 냅다 여자한테
"아 ㅋㅋㅋㅋ 혹시 지올팍이세요?" 이걸 박아버렸다는거임

여자가 예? 하길래 아~ 지올팍 크리스쳔이요 기독교시라면서요 이러면서 쓸데없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는거임

여자가 화내면서 대화 끊어가지고 분위기가 안좋았던거였는데

그거 듣고 속으로는 ㅈㄴ 웃고 입으로는 앞으로는 생각하고 말해보자 이러고 있었음

그 후임은 지금 성공적인 연애를 하고 있을까